항상 하니비니의 글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수학교재로 1번 공부한 후에는 어떻게 2,3회 반복하시는지요?
1. 교재를 한 권 새로사서 한다.
2. 교재는 깨끗이 공책에 풀이와 답을 작성한다.
알려주세요. 초등때는 어떻게 하셨는지? ㅋㅋ
: 하니비님의 글입니다.
> 중학생 방학은 두달입니다.
> 공부의 절대량을 채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죠.
> 성적이 둘쑥날쓱한 경우 이것은 공부의 절대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꾸준히 착실하게 일정량을 다양하게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어느 한 과목을 집중공략해서
>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이 되어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특히 중2 겨울방학 시기 영어와 수학 중 한과목이라도 몰입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큰아이의 경우 중2겨울방학 두달동안 외출도 없이 종일 하루 18시간이상 영어공부를 해서 고급영어 능력을
> 키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RC-LC- Grammar-Writing 순으로 집중해서 잡았던 기억입니다.대부분의 학원에서는 4가지 영역을 골고루
> 수업하지만 집에서 혼자하는 공부의 경우 한가지 영역을 집중공략해서 공부할 수 있는데 경험한 바로는
> 상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 작은 아이 중2의 경우도 영어에 몰입시키려고 했는데,아이가 수학을 원해 수학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 수학의 정석 10-가,나 과정을 독학으로 한번 했고,10-가의 경우 세번째 반복을 했고 10-나 두번째 반복을
> 하고 있습니다.처음 공부할 때는 개념을 익히고 정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두번째 복습부터는 상당히
> 시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하루 18시간 수학에만 몰입할 때 하루 4단원도 무리없이 끝내더군요.
> 10-가 한번은 학기중에 했고 40일 동안 10-가 두번 ,10-나 한번 공부한 셈입니다.10-나 두번째 반복을 하고
> 개학하면 9-가 과정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 수학의 경우도 학원을 다니다 보면 제학년 심화와 고등학교 선행을 함께 나가는데, 집에서 혼자 공부할 경우
> 책 한권씩 집중 반복해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학원을 다니며 정석을 두번 돌렸네,세번 돌렸네...라고 이야기 하지만,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이 관건이지지요.
>
> 영어는 1월에 뉴스받아쓰기,텝스,토플 실전문제를 풀다가 공부과정 중에 자신의 취약점이 문법이라는
> 사실을 스스로 발견하고 모든 영어공부를 접고 오로지 문법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 큰아이도 그램마 인 유즈등으로 영작형식의 문법공부만 하다가 ,중2 때 처음 체계적으로 문법공부를
> 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둘째 역시 요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문법이 완벽하지 못하면 롸이팅에
> 오류가 생기고 혹독한 첨삭에 스트레스 받느니.오히려 문법을 잡으며 롸이팅을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중2의 경우, 수능에서도 아마 문법이 없어질 것이고 대입 수시에 공인성적 반영금지라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눈물을 흘리며 힘들게 문법공부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얄팍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문법을 여유있게
> 배울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지금이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 고등학교를 가도 대학을 가도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더군요.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는 조건이라는
> 생각에 모든 시험의 큰 비중 아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RC와 LC를 접어두고 이번 방학 문법에
> 올인하고 있습니다.조기영어와 수많은 영어독서 그리고 듣기로 문법은 자연스럽게 완성될꺼라 생각했는데
> 우리집의 경우는 두 아이 모두 문법을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경험을 얻었습니다.'감'으로 알지만 '감'으로
> 익힌 문법으로는 텝스의 문법문제 100점을 만족시키기에는 절대량부족의 부족함을 느꼈고 롸이팅에서도
> 문법성오류가 끊임없이 생기더군요.
> 아이들 키우면서 우리 애들 엉덩이가 무겁다는 생각도 했고, 너무 공부를 많이 하는거 아니야?
> 공부하는 것에 비해 결과물은 별로네!!라고 생각을 많이 해 왔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 그러나 공부의 절대량이 채워진 후 폭발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특히 혼자 공부해서 공부의
> 절대량이 채워진 아이들의 경우 대학가서 전공이 적성에 맞을 경우 상당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능력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대학의 학업량은 우리 시대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방대한 양이더군요.혼자 해야 하거든요.
> 사춘기 시기에 공부로 시간을 힘들게 보내는 아이들을 바라보기가 참으로 지루하고 견디기 힘듭니다.
> 그러나 어떻게 즐겁고 행복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런
> 생각을 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 스스로 혼자 하는 공부는 집중과 몰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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