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lie's mom님의 글입니다.
> 예비초등 2학년이구요.
> 그동안 듣기는 소홀한채 학원에만 너무 맡겨놓은 것 같아서
> 새로이 듣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월드컴으로 시작해서 매직트리로 다져주려 하는데 경험있는
> 맘들의 충고 부탁드려욤.
>
저희 큰아이(예비4학년)입니다. 작년가을부터 월드컴1단계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엄마표 집중듣기로 시작 한 건 아니구요,잘 아는 예쁜 선생님이 몇개월 같이 공부했었는데 월드컴을 가지고 오셨었어요. 듣고 읽기 다섯번정도씩 숙제내고 확인하고 단어 test해주고 발음 좀 잡아주는 식이었죠.
그래서 아침엔 30분씩 네이트나 로켓 집듣시켜주고 저녁에 한시간정도 영어숙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달에 한권정도씩 해서 여섯권정도 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교육비가 아까워서 그만 둔 상태구요, 사실 엄마 표로 집듣하면서 따라읽기 해도 된다 싶은 맘이 있어 그만뒀죠..ㅎㅎ 그리고는 월드컴은 재미없으니 그만시 켜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 그런데 오늘 저녁 생각이 바꿨어요..
요즘 잭파일, 제롤리모,아서챕터를 몇권씩 lent해서 저녁마다 집듣했었는데 따라읽기(들으면서)를 싫어해서 억지로 시키다가 오늘은 마지막에 하다만 월드컴을 끝내야되겠다 싶어 꺼내줬죠. 월드컴을 한번 다 집듣하고서, 두번째 챕터를 따라읽기랑 혼자읽기를 시켰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니까 제가 너무 신이 났어요.그 전엔 다른 책을 읽거나 하면서 흉내내가며 읽은 적이 없었거든요.
월드컴! 월드컴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꿨어요.
계속 사다날라야겠구나, 잘하면 이게 보이지 않는 대박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솟구치네요..
오늘 아침에도 울 아이(매일 야단치는 큰아이-영어땜에 많이도 얻어맞았습니다.)칭찬 좀 받았는데,오늘 저녁에도 좀 띄워줬더니 어깨가 으쓱하더라구요,,단어도 꼭 test하지 않아도 몇번씩 읽고 쓰기하면 계속 겹쳐나오기 때문에 저절로 입력되는 것 같구요..하여간 오늘 월드컴 딱 맘에 들었습니다.
월드컴 다 할 필욘 없는 것 같구요, 아이성향에 따라 직접 고르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단계별로 3권정도,, 저흰 남자아이인데 어제 저녁 집듣후에, 며칠전, 어스본 영 리딩을 몇권사는데 아서왕을 사달라고 해서 주문을 했어요.
어제 그 책들이 왔구요,책 두껍다고 다른 건 안 읽더니 아서왕을 들고는 좀 읽고 자겠다네요.그럼 소리내지 말고 묵독하라고 했더니 그냥 소리내서 읽겠대요.어제 2/5읽고 있는 앨 아빠가 열시 넘었다고 자라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막내가 이제 돐이라 끼고 자다 일어나니 8시쯤 됐나봐요. 큰아이가 들어오더니 아서왕을 다 읽었다고 하네요.(6시반부터)
그래서 드는 생각, 아 이런 부류~~
아이가 좋아하는 책~~오늘 도서관에서 한글책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을 빌려와서 열심히 또 읽고 있네요. 한글책과 영어책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한글책들을 절대 다르지 않을 거예요.
참,, 저희도 매직트리 시작합니다.
ps: 혹시 이글 읽으시는 선배님들~ 저희 애가 좋아할 만한 책들을 제가 많이 알지 못하네요.. 잠깐 고민해주시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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