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 유명한 P유치원을 2년째 다니고 있구요.
집에서 책 읽기도 무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DVD보기, 집중듣기 모두 좋아하구요.
6세때까지는 유치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서
우리 아이가 참 잘하는구나 하는 뿌듯함과 자만심에 푸욱 빠져 있었죠.
그런데 2008년 한해 유치원에서 보는 리딩레벨이 1년을 한결같다는 겁니다.
AR 1.8
내려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고 똑같아요.
근데 빌려오는 AR책은 2.*대의 책도 척척 읽어내고
퀴즈도 거의 백점 아니면 한개만 틀리는 정도예요.
하도 답답하여 리딩타운 레벨테스트를 했더니 3B가 나오네요.
작년 3월 1C에서 시작해서 9월에 2B, 현재 3B...
리딩타운 레벨만 봐서는 그리 답답하지 않다가
유치원에서 받아오는 리딩 레벨테스트만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리딩레벨이라는 게 책 많이 읽으면 좋아진다는데
제 아이만 헤매고 있는 거 같아 ㅠㅠ.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의 수준에 만족하자고 맘을 다잡아보지만
다른 엄마들과 얘기하다보면 자꾸 비교가 되네요.
책 읽을 때 일일히 단어 집어주지 않고
그냥 혼자 쭉 읽어내거든요.
방법이 틀린건지 알려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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