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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수퍼우먼?이 되야하나?

  • 클라리넷
  • |
  • 2009-02-06
8

쑥쑥의 어머님들처럼 엄마표도 척척 해내고 싶다.

그래도 꽃남도 보고싶고, 1박 2일도 보고싶다.

쌍화점도 보러가고 싶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싶다.

살림도 잘하고 싶고, 집인테리어도 멋지게 하고싶다.

요리도 많이 해서 애들 먹이고 싶다.

원래 늦잠자는 스탈이라서 늦잠도 자고 싶다.

도서관도 다니고 싶다.

그런데 이걸 언제 다할수 있을까?

 

이중에서도 제일 잘하고 싶은건 학원안보내고 엄마 CEO 처럼 엄마표끝장 잘해보고 싶고,,

살림 무지 잘하고 싶다...ㅠㅠㅠ

 

그러나 생각만 하다가 오늘도 아무것도 못해버렸다..ㅠㅠ

슬프다..

 

이글 쓰고 컴 끄면

청소하고 요리하고 밥먹이고, 집듣시키고 읽기시키고 책읽어주고 숙제 확인해주고 자겠지?

아~~~~~~~~~~~

 

선배님들은 이런 고민 안하시나요?

 

모두들 너무 잘하고 계신것같아 보여 저만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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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호맘
  • |
  • 2009-02-07 01:34
답댓글

저도 도서관이랑 늦잠(?)빼곤 잘하는것이 없어여. 요리도 살림도 잘해내고 싶지만

특별한요리 한번씩하면

반응이 영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서 안되는거는  안했는데요.

며칠전 만두 사건으로 깨달았네요.

답은있고,하면 된다는것을요.

시작만해도 훌륭하다는 말이 무슨말인줄 실감했습니다.

이젠 만두 자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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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리넷
  • |
  • 2009-02-07 16:20
만두성공하셨군요...음...축하드려요...
저도 첨부터 욕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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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02-06 20:31
답댓글

저는 엄마표랑 늦잠이랑 도서관 빼고 나머진 거의 아무 것도 안 하네요. ㅎㅎㅎ

요리 잘 하는 건 저두 희망사항인데, 오늘 샐러드바 부페가서 잔뜩 골라왔는데도 애들이 안 먹더군요.

애들 입맛은 요리실력하곤 별로 상관 없는 건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걍 능력 되는 대로만 하려구요.

돈 들이고 품 들여봐야 지들이 알기나 해? 뭐 이런 심정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

 

슈퍼 우먼인 사람이 슈퍼 엄마가 되는 거야 뭐 필연이겠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은 평범한 엄마로 살면 안 될까요? ^^  우리 우울해하지 말아요.

우울이 정말 사람 잡더라구요.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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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리넷
  • |
  • 2009-02-07 16:22
하하...맞아요... 지들이 알기는 할까요....
다들 저같은 고민 하면서 사는 거 맞죠?
이게 평범한거지요?
힘내겠습니다...
다 잘할순 없으니.....욕심 안부리고... 차근차근.....

그래도 꽃남은 웃기더라구요...
우울할때 보면 그냥 웃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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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득...
  • |
  • 2009-02-06 19:46
답댓글

아이가 애깃적부터 작년말까지 정말 한시도 아이에게서 눈을 뗸 적이 없이 살아온거 같아요..그러다 어느 순간...너가 알아서 해...난 몰라...너 공부지 내 공부 아냐...엄마도 쉴거야...냅둬...정말 그래 버렸어요^^;;...

거의 3년을 월,수,금 꼬박 꼬박 영어학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숙제까지 꼬박 꼬박 챙겨주고...그러다가 넘 지쳐서 쉬자...4개월 푹 쉬고...

방학동안 아이가 먼저 일어나 알아서 책 보고 배고프면 먹을거 찾아먹고 그러다 제가 일어나고..

집안 일 끝내놓고 제가 1시간 낮잠 잘 동안 아이는 컴퓨터도 보고 영화도 보고 혼자 놀기도 하고..

그렇게 살면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아이는 나름 알아서 다 하더라구요....시간 계산해 가며 책도 읽고 숙제도 하고 영화도 보고...이렇게 살아도 되는거구나...

물론 개학하고는 제가 깨워서 밥 차려 주고 학교 보내고 그 생활로 돌아왔지만요^^

정신 차려서 또 열심히!!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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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리넷
  • |
  • 2009-02-07 16:24
살아가면서 무뎌지긴 하대요...
정말 나름 그런대로 굴러가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씩 우울해하겠지만... 또 정신차려서 해야지요..
홧팅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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