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살 딸, 5살 아들 두아이의 엄마입니다.제가 큰애영어에 주로 신경을 써서 초등영어 게시판에만 들어오다가 유아영어 게시판에는 얼마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이곳에 보니 가은아빠 얘기가 많이 나와서 어제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하여 읽고 있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안았으나 먼저 가은아빠의 정성이 정말 놀랍네요. 엄마도 아닌 아빠가 그렇게 해줄수 있다는 것이.저희 집은 저녁때 TV못보게 하는것도 짜증을 내는데 말입니다.(TV 보는 시간도 줄이고 영어 테입을 틀어주느라고)제가 큰애 영어를 5살부터 시작했는데 그동안 학습지로만 했습니다.근데 학습지가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리말 설명이 많고 한줄한줄 해석하는 공부 방식이라 그렇게 학습적으로 공부한 우리딸은 읽고 쓰기는 좀 하는데 듣기, 말하기는 안 되더군요. 그래서 학원을 3개월 보내봤다가 제 기대에 못미쳐서 큰애 여름방학부터 영어원서 사다 집에서 저랑 같이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하는게 듣기, 말하기에 더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말하기는 잘되질 않지만 듣기는 많이 좋아졌거든요. 쉬운 챕터북(매직트리하우스, 쥬니비 존스) 듣고 이해 합니다.그래서 둘째는 학습지 안 하고 그냥 제가 해보려고 하는데 뭐든 빨리 학습하던 큰애랑달리 저희 둘째는 뭐든 늦습니다.우리말도 5살이 되도록 엄마, 아빠 두마디 밖에 못해 유치원 입학할때 말을 못해도 다닐수 있냐고 상담을 할 정도였습니다. 올 봄부터 말하기 시작하여 아직도 우리말도 서툽니다.그래서 둘째는 유아영어로 접근하려 했으나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말 하기에 더 급했습니다.근데 말이 늦은 관계로 우리말도 영어학습하듯 사물을 가리키며 따라말하게 했는데 간단한 단어는 동시에 영어 단어도 같이 가르켜주었습니다. 현재 간만한 사물, 동물 색깔 과일 등을 알고(200단어 정도) 책에 나와 있는 발달단계 10 중에서 03번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문장을 외웁니다.런투리드 책을 매일 읽어주고 다른 동화책도 가끔하며 테잎 들려주고 리틀팍스 영어동화를 합니다. 많이는 아니고 6개월 정도 매일 20~30분정도 했습니다.(테잎 들려주는 시간 빼고)영어동화를 하며 느낀점은 우리말도 이해가 늦는아이라 영어로는 더 이해를 못합니다. 예를 들어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던지 월요일부터 일요일이라던지 안개 등을 우리말도 모르더라구요. 이점이 좀 어렵구요 더 어려운점은 제가 제일 자신없는 부분이 생활회화라서 저도 커닝페이퍼를 곳곳에 붙여주고 말해주려고 하는데 가은아빠의 책에 보니 유아영어를 배울수 있는 책이라고 <Hello 베이비, Hi 맘>과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를 추천하셨는데 <Hello 베이비, Hi 맘>은 태교부터 라고 나와 있어 저희 아이가 하기에는 이제 6살이 되므로 늦지 않았나요?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가 영어 예문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여 더 좋을 것같기도 하구요. 두책 다 괜찮다면 같이 구입을 하구요. 아니면 유아 생활예문이 나와있는 다른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구요..글이 좀 길어졌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책읽다가 궁금한점 있으면 나중에 또 문의 드릴께요.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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