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이번에 예비초등1학년이 되는 여자아이입니다.
그동안 5살부터 꾸준히 듣기와 파닉스와 읽기를 해오면서,
캐나다문화원 메이플베어에서 원어민과의 주2회 3시간 수업도 잘 받아왔었습니다.
기특하게도 영어를 재미있어하고, 아웃풋도 잘 되어준 딸입니다.
이번에 초등1학년 들어가면서 부터 집에서 가까운 영어학원을 보내야겠다고 찾던중에
slp 에서 레벨테스트를 받고 생각보다는 좀 낮은 레벨이 나왔더라구요.
사실 영유1년차 나온 아이들과 초등가서 같은 반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쓰기와 읽기를 소홀히 한것이 영향을 미친거 같아요.
그래도 처음부터 천천히 나가자는 마음에 등록을 하고 왔는데...
slp 영유 졸업반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좀 놀랐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hi-kid 1권으로 10개월을 진행한다고 하더군요(월/수/금) 주 3일반.
그런데, 지금 영유 졸업반인 아이가 그 1권으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에 걸쳐 1권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3월부터는 2권 진행하구요.
영유나온 아이들은 2개월에 띄는 책을 10개월에 걸쳐 진행한다는것에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영유나온 아이들은 미국교과서도 함께 병행이 된다고 하네요.
영유나와 주 3일반 (월수금) 다니는 아이들도 일반 아이들과 차별되게 미국교과서 병행되구요.
그리고, 영유나온 아이들만 매일반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주 3일반만 있는것도 불만이네요.
영유나온 아이들은 실력유지를 위해 매일반이 있어야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왜 3일반의 기회뿐이 주어지지 않는것인지?
당연히 영유나오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매일반의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이드는데.
주3일만 가는 만큼 매일반에 비해 진도는 느려질것은 당연한것이겠죠.
저희 아이가 그 아이들의 들놀이가 되는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앞서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영어유치원과 함께 초등을 겸하는 학원들은 모두 그런식의 반편성이 이루어 지고 있더라구요.
ecc도 마찬가지로요....
그렇다고, 어학원을 보내기에는 아이가 넘~ 힘들어할꺼 같구..
이럴줄 알았으면, 영어유치원을 보냈어야 하나하는 생각에 후회도 되구요...
한편으로는 진도만 빨리 뺀다고 영어 잘하는건 아니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마음은 slp보내면서 집에서 책읽기를 병행하던지 아니면, 다른 학습지를 병행해야하나
아니면, 주말반으로 캐나다문화원 원어민 회화반을 해야하나 싶네요.
그렇다고, 엄마표로만 진행하기에는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아이의 영어공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이되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무언가 큰 문이 가로막힌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어찌 제 마음을 추수려서 진행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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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겨울방학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