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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학년 자주방 12월 첫째 주

  • 보물1호
  • |
  • 2012-12-03
21

벌써 12월 첫 주네요. 시간 정말 빠르지요?

다들 월동 준비는 하고 계신지, 뭘로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차로, 저희 집 월동 준비는 김장이었네요.

지난 주 금요일에 언니와 함께 김장을 했는데, 늘 얻어만 먹다가

이번엔 으샤으샤 해서 직접 해봤는데, 준비는 언니가 다하고 저는 속만 넣었는데도

어찌나 허리가 아프던지....

아이고 우리 꼬부랑 엄니는 그동안 줄줄이 자식들에게 김치 보내주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꼬 하는 생각에, 김치 함부로 취급했던 저 자신이 을매나 한심스럽던지..

응당 받는 거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맘이 있었기나 했는지...

급 반성하며 엄니 내복이라도 한 벌 사서 보내야겠다는 효심 발동했네요. ㅋ

 

이번 주에 기말시험이 있는 친구들이 있지요? 민재랑 프린스랑 본다고 했으니,

격려와 응원 보내고요∼혹 말하지 않은 친구들도 역시...화이팅~

루시는. 13일에 보는 관계로 아직은 여유만만이랍니다.

 

엄마인 저는 이 기말이 끝나면, 뭘 해야 할까 고민이지요.

중등에 가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함께 겨울여행도 가고 싶고,

자유 시간을 왕창 줘서 맘대로 놀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빡시게 중등을 위한 열공 모드로 돌입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어떤 계획들 가지고 계시나요?

 

곧 6학년과 중학생이 된다는 것 때문에 살짝 싱숭생숭하시지는 않나요?

전 쫌 그러네요. 긴장도 되고 에라이∼.모르것다 하는 심정도 있고, 설렘도 좀 있고,

중등이라고 해서 별 대수냐...6학년의 연계과정이지 하는 맘도 있고 그럽니다.

 

벗뜨...그래도 뭔가 준비는 해야 할 것 같고 전주에 제가 어줍잖은 떡밥을 던진 게

마음에 걸려서 이리저리 교육청 사이트랑 독서 사이트를 뒤져보았는데도,

검색실력이 딸리는 건지 한참 전의 자료만 구해서 민망하네요.

첨부파일로 올릴 테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예비 중등인 6학년 친구들은 이번 방학 때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 시, 소설, 수필(2013년 개정교과서 반영, 창비出>도 읽으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편한 독서만 할 수 없기에 어휘력 보강이 필요한 루시를 위해 <어휘력 다지기-꿈을 담는 틀>을 구입했는데, 그닥 재미는 없지만 보면(한 5회 이상) 고등까지 좋을 듯 해요.

 

루시는 요즘 엄청 먹어요. 저러다 뚱보 되는 건 아닐까 하여 슬쩍 제지해보기도 하지만

제 어릴 적 한참 클 때 생각이 나서.많이 크려나 보다 하고 한편으로 기대를 걸어봐요.

지금은 155cm. 반에서 키 번호 여전히 4번이라네요(작은 쪽으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5cm 크는 게 목표에요.

 

감기라도 걸리면 면역력이 약해져 키 크는데 방해될 수도 있으니,

우리 친구들 조심조심하고 건강하길 바랄게요.

자, 그럼 힘찬 한주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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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과연계도서목록_(2010년).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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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2-06 20:43
답댓글

초5 소피아

 

김장하니까 막 찔립니다. 며느리가 셋인데 어머님이 절인 배추 주문하신 날이랑 다들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못갔거든요. 주위 분들이랑 하셨다던데 넘 죄송하네요.

애들 시험이 또 있다 보니까 하루 자고 오고 하는 건 못하겠더라구요.

소피아는 토요일날 영재성 검사 치루고 월요일날 기말 시험 칩니다.

영재성 검사는 공부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소피아는 신경이 더 쓰이나 봐요.

쉽게쉽게 하는 집들도 있던데 저희는 그런 편은 아니구요.ㅠㅠ

소피아는 그래도 스스로 하고 있으니까 제가 힘든 건 없는데, 방학에는 학원을 보내 볼까 생각도 있어요.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동생하고 부딪히는 것도 걱정이네요.

이번 겨울엔 수학이랑 영어, 독서에 집중해야겠구요. 문법도 하고 tosel 준비도 하려고 합니다.

해야할 건 많은데 늘 마음만 앞서네요. 어서 기말이 끝나고 방학 준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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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2-12-07 00:33
남편분이 아들 형제만 셋인가봐요. 저희는 며느리가 저 혼자라 어떨땐 좋고, 어떨땐 아쉽고 그래요.
소피아는 시험준비 막바지네요. 주말에 날씨 추우니 방콕하면서 열심히 하겠어요.
영재성 검사는 경험이 없어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억지로 만들어진 영재 말고 소피아처럼 스스로 노력하는 아이들이 뽑혔으면 좋겠어요.
학원, 필요할때 적절한 도움 받는 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너무 힘들거나 잘 맞지 않으면 또 집에서 하면 되니까요. 학원에 너무 의존하지만 않으면 될 듯...
그러게요. 방학이면 많이 놀아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할게 많네요. 미안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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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12-09 21:01
오늘 김장한거 가지고만 왔네요 ^ ^;;; 나름 일찍 간다고 갔는데 어머님이 거진 다 해놓으셧더라구요
무만 썰고 통에 담고 뒷정리만 하고 왔네요 몇통을 바리바리 사들고 오면서 어찌나 염치가 없던지 ㅠㅠ 대신 월동준비가 끝나 맘은 엄청 부자가 됐어요 ^ ^
영재성 시험 결과가좋길 바랍니다 소피아는 자신이 원하는걸 얻기위해 스스로 열심히 하는 친구같아 정말 보기가 좋아요~ 겨울 방학계획도 잘 세우시길 바라구요 기말시험도 잘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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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12-06 16:11
답댓글

초5 프린스

 

김장..저도 늘 받아만 먹다가  이번엔  어머님 허리가 아프신관계로다  일요일에 버무리러 오라셔서

가야한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좀 서글픈 생각이 들지만   해서 가져오면  월동준비한것 같아 뿌듯하겟죠~

 

프린스는 오늘 기말셤이 끝났어요

보통  2주전부터  조금씩 준비하는데  이번엔  학교행사들로 인해 좀 늦어졌지요

옆에서 준비하는걸 보면  조금은 답답합니다

빈틈이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르나봐요 

초딩때 잘해도 중딩가면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가 훤히 보이는데  정작 아이들은  코앞에서 일어나야

알게 되는것 같아요

혼자 맡겨놓으니 생기는 빈틈이겟죠....다시 습관잡을려면  힘들지 않을까..싶어 조금 걱정이되긴합니다

 

방학동안   3기 북클럽서 하는  영어책 읽고 써머리하는 부분에 좀더  시간을 투자할까 싶구요

집중듣기랑 bbc 6분뉴스  dvd보기...아직 영어는 갈길이 먼아이라  시간투자를 더 해야할것 같은게

제 목표이구요

수학은...어쩔까 싶어요  5학년 수학이  중등과 연계가 많이 된다니 복습을 한번 더 할까...6학년 예습을 해야하나...아직 고민중이에요 

프린스는  학교에서 고만고만하니  더 깊이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듯해요

 

방학 한달중  (12/28 ~ 2/3)  한달중에  3일 스키장..15일 학교 영어캠프있구요

 

책은 수과학쪽이랑  루시맘께서 올려주신  도서 빌려서 보여주려고 합니다

 

중게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너무  앓는소릴햇나봐요 ^ ^;;;

 

지금 피아노수업하고  있구요  끝나면 마트가서  오랜만에 셤끝난기념과 더불어 과자파티하려고해요

다들 추위에 감기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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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2-12-06 20:22
김장이 하기는 귀찮은데, 또 김치통 보면 뿌듯하지요. 저흰 시어머니도 김장을 안하시고, 친정도 엄마가 안 계셔서 안하니 동네친구한테 좀 얻어먹었어요. 이제 똑 떨어져가서 사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담근 김치 먹고 싶어요...^^
수학은 복습과 예습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프린스가 바쁘네요. 아님 복습은 중요하거나 어려운 단원만 하구요. 문제도 기본문제는 빼고 좀 어려운 스텝만 푸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예비 중등, 막상 닥치니 보물1호님 말씀처럼 에라잇 모르겠다 하는 마음도 있어요. 걱정해봐야 별 수 없으니..ㅋㅋ. 저희두 어제 시험끝나서 민재가 좋아하는 회랑 치킨 사다놓고 폭풍흡입했어요. 편한 마음으로 즐겁고 좋은 시간 가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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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12-09 21:03
복습과 예습같이...조언감사해요~~
김장김치 담은 통이 김치냉장고를 가득채우니 절로 웃음이 지어져요 ㅎㅎ
가까이 계셨음 나눠먹을텐데...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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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2-12-06 00:58
답댓글

초등6/스텔라(민재)

 

저희도 키 얘기는 ㅠㅠ...마음이 아파요.

키 번호는 7번이지만 아마 루시보다 조금 작을 것 같아요. 우유도 싫어하고, 늦게 잠자고...

지난번 성장판 검사할때 중2까지는 클테니 그동안 열심히 크라는데 그게 맘대로 되나요...ㅎㅎ.

 

저희는 오늘 시험 끝났어요. 가방 던져놓고 눈밭을 휘젓고 다니며 놀다가 투덜대며 수학학원 갔어요.

피아노 레슨 있는건 연기시켜 줬는데 수학학원은 빠지면 따로 보충가야 해서 그냥 보냈어요.

시험은 많이 어려웠나 봐요. 이번엔 별말 안해도 알아서 하길래 칭찬 많이 해줬는데 결과가 썩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상하게 대충 하는 거 같을 땐 결과가 좋고, 좀 신경써서 하나보다 싶으면 오히려 별루예요. 다음엔 시험공부 대충 해야겠다네요...ㅎㅎ.

그래두 이번엔 본인이 시험 잘 보겠다는 마음 먹고 틈틈히 열심히 해줘서 전 마음에 들어요.  

결과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그렇지요. 뭐.^^

 

저흰 방학때 수학에 좀 신경을 쓸까해요.

이번에 학원에서 테스트결과가 좋았는지 레벨업해서 원래 배정되어야 할 7-나 반을 건너뛰고 8-가 반에 배정됐어요. 남편이 그렇게 건너뛰면 부담이라고 반대했는데, 민재가 나름 뿌듯해해서 그냥 올라갔어요. 지금 반에서 7-가 내신대비랑 8-가를 진행하고 건너뛴 7-나는 방학때 특강 2개월해서 할거라네요.

수학에 그리 재능이 있거나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이 진도가 많이 부담스럽긴 한데, 방학때라 좀 신경쓰면 적응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영어는 아직 계획을 못 세웠어요. 내일쯤 의논해 볼려구요.

요즘 영어에 영~재미를 못 느껴서, 뭘로 의욕을 부여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당분간 책읽기는 유럽 관련 책을 읽히려고 해요. 노빈손이나 먼나라이웃나라 시리즈 중에서...유럽 관련 영화도 찾아보구요. 저희가 12월 22일부터 10일정도 유럽여행을 가요. 지난번에 싱가폴 다녀온 후에 민재가 유럽여행 노래를 불렀는데 마침 남편이 직장을 옮기느라 시간이 있고, 중학교 가면 이런 장기간 여행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했어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구....^^

 

이런 이야기가 조금 이른가 싶긴 한데요. 게시판에 방학 관련 모임 글도 올라오는데, 15기도 다다음주쯤에는 모집글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작년 글을 살펴보니 12월에 모집해서 1월에 새출발했더라구요.

많이 침체된 분위기인데, 새출발해서 북적북적하면 활기 있어질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오늘 집에서 쉰 남편이 장식한 트리 사진 하나 올려요. 민재는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고, 저는 소파에서 우아하게 독서할 때, 남편 혼자서 열심히 맹글었답니다. 남편이 요런 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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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 |
  • 2012-12-06 09:33
와~트리 예쁘네요. 섬세한 남편님이십니당~에고 부러버라.
민재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던 것은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그런 것들이 쌓여
앞으로의 시험 결과에 쭉~반영되지 않을까 싶어요.
노력한 민재에게 시험 끝난 기념으로 하늘에서 선물도 줬네요. 눈펑펑 내려 얼마나 좋았을꼬..
연말에 유럽여행 계획중이시군요~이국에서 맞는 연말은 어떨지 궁금....
날씨만 좀 받쳐주기를...저도 빌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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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12-06 16:17
와 ~~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예뻐요
울 애들도 좋아하는데 제가...별로라ㅠㅠ 저 반짝이는 불만 좀 달아볼까봐요 ㅎㅎ
유럽여행가시는구나.~~ 부러워요 ^ ^

모집글 올려야하는데...어찌해야하나싶어요 6학년친구들 그대로 있으면 좋겟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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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이스
  • |
  • 2012-12-06 20:34
와, 트리도 예쁘고 유럽 여행도 너무 부럽네요.
제 친구도 영 짬이 안나다가 신랑 직장 바꾸면서 시간이 나서 미국으로 다녀오던데요.
대학 다닐 때 유럽 갔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그런데 우린 너무 둘째가 어려요.ㅠㅠ
잘 다녀오시구요. 예쁜 사진 많이 찍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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