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 첫 주네요. 시간 정말 빠르지요?
다들 월동 준비는 하고 계신지, 뭘로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차로, 저희 집 월동 준비는 김장이었네요.
지난 주 금요일에 언니와 함께 김장을 했는데, 늘 얻어만 먹다가
이번엔 으샤으샤 해서 직접 해봤는데, 준비는 언니가 다하고 저는 속만 넣었는데도
어찌나 허리가 아프던지....
아이고 우리 꼬부랑 엄니는 그동안 줄줄이 자식들에게 김치 보내주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꼬 하는 생각에, 김치 함부로 취급했던 저 자신이 을매나 한심스럽던지..
응당 받는 거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맘이 있었기나 했는지...
급 반성하며 엄니 내복이라도 한 벌 사서 보내야겠다는 효심 발동했네요. ㅋ
이번 주에 기말시험이 있는 친구들이 있지요? 민재랑 프린스랑 본다고 했으니,
격려와 응원 보내고요∼혹 말하지 않은 친구들도 역시...화이팅~
루시는. 13일에 보는 관계로 아직은 여유만만이랍니다.
엄마인 저는 이 기말이 끝나면, 뭘 해야 할까 고민이지요.
중등에 가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함께 겨울여행도 가고 싶고,
자유 시간을 왕창 줘서 맘대로 놀라고 하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빡시게 중등을 위한 열공 모드로 돌입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어떤 계획들 가지고 계시나요?
곧 6학년과 중학생이 된다는 것 때문에 살짝 싱숭생숭하시지는 않나요?
전 쫌 그러네요. 긴장도 되고 에라이∼.모르것다 하는 심정도 있고, 설렘도 좀 있고,
중등이라고 해서 별 대수냐...6학년의 연계과정이지 하는 맘도 있고 그럽니다.
벗뜨...그래도 뭔가 준비는 해야 할 것 같고 전주에 제가 어줍잖은 떡밥을 던진 게
마음에 걸려서 이리저리 교육청 사이트랑 독서 사이트를 뒤져보았는데도,
검색실력이 딸리는 건지 한참 전의 자료만 구해서 민망하네요.
첨부파일로 올릴 테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예비 중등인 6학년 친구들은 이번 방학 때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 시, 소설, 수필(2013년 개정교과서 반영, 창비出>도 읽으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편한 독서만 할 수 없기에 어휘력 보강이 필요한 루시를 위해 <어휘력 다지기-꿈을 담는 틀>을 구입했는데, 그닥 재미는 없지만 보면(한 5회 이상) 고등까지 좋을 듯 해요.
루시는 요즘 엄청 먹어요. 저러다 뚱보 되는 건 아닐까 하여 슬쩍 제지해보기도 하지만
제 어릴 적 한참 클 때 생각이 나서.많이 크려나 보다 하고 한편으로 기대를 걸어봐요.
지금은 155cm. 반에서 키 번호 여전히 4번이라네요(작은 쪽으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5cm 크는 게 목표에요.
감기라도 걸리면 면역력이 약해져 키 크는데 방해될 수도 있으니,
우리 친구들 조심조심하고 건강하길 바랄게요.
자, 그럼 힘찬 한주 출발해볼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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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학년 자주방 12월 첫째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