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등4학년이 되네요
3년동안 뭘했는지 그냥 시간만 흐른거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어릴때는 영어신동이닷하면서 기특해 했는데
클수록 공부하고는 별로 가까운 녀석이 아님을 알아가는 3년이였습니다ㅎㅎ
SLP도 보내 봤는데 매일 단어시험에 컴퓨터숙제까지 너무 벅차서 그만뒀습니다..
한 4개월 다녔나...
그러고선 요즘은 캐나다어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숙제도 없고 엄청 널널하게 가르치는거 아시죠?
아이도 별 불만없이 잘 다닙니다...
그리고 올해 영어책을 100권 읽는 것을 목표로 잡고
25권마다 과자파티를 해주겠다고 꼬셔서(꼬심에 워낙 약한 애라서 쉽긴해요)
도서관이나 집에 있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전자사전으로 찾고 단어장에 한번 쓰는 정도로 끝....
여기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서요...
주위를 보면 슬슬 단어를 외우게 하더군요 하루에 20개씩 외우게하는 집도 있고...
아마 울애를 이렇게 시키면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 뚝뚝 흘리며 영어가 싫다고 할거 같아 무서워서 시키지도 못합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이 영어가 싫어란 말이 거든요 수학이 싫다고 노래를 부르는 녀석이라 영어까지 싫어지면 앞이 캄캄...
단어를 외우게 하는건 언제부터 시켜야 하는걸까요?
솔직히 눈으로만 정확한 스펠링을 외운다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음...자신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중학교 가서 단어 막쓰면서 공부해도 될까요?
초등학교까지는 그냥 동화책만 줄창 읽어도 상관없을까요?
후,,,,,,,,,,,,,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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