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이 이제 15개월 접어듭니다...저도 키우면서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해서 지나가다가 몇 자 적을려구요.... 나름대로 잘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반응이 많이 없는 시기라 저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참 잘하고 계시는 것 같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대웅이가 책 읽어줄때 한 두 페이지 보다가 돌아다녀도...저 혼자 재미있게 읽거든요... 다 듣고 있는 것 같아요..... Brown bear같은경우...마지막에 동물그림 다 나오는 그림 스캔 밀어서 대웅이가 잘 노는 전화기 놓인 탁자유리 밑에 순서대로 깔아 놓았거든요.. 별 관심없었는데...몇 달지나 제가 그냥 무심결에 노래를 부르니...씩 웃더니 그 그림있는곳을 짚으면서 춤추더라구요.... 저는 주로 노래나 챈트를 많이 외우거나, 월령발달에 적합한 놀이를 영어로 바꾸어서 놀거든요..간단한 생활영어랑... 지금은 소귀에 경읽기(?) 같을지 몰라도 여러 선배 엄마들의 말씀도 그렇고 제가 지금 저희 아들 간단한 반응들을 봐도 그렇고...꾸준히 하시면 반응이 나타나는 시기가 있을꺼예요. 아이들은 몸으로 느끼면서 배운다는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기저귀 갈면서 항상 "Do you want to smell it?" 뭐 이러면서 아들이랑 항상 놀았거든요...똥냄새 맡으면서는 찡그리기도 하고.... 요즘...산책나가서 꽃냄새, 나무냄새, 잎사귀 냄새 맡고... 아빠 향수냄새 맡고...뭐 항상 코를 킁킁거리면서 의미심장하게 씩 웃는데...아마 기저귀 갈면서 놀던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Touch and sniff 책을 보구요..... 저도 하다가 힘들어서 푹 쳐져 있다가 다시 굳은 결심하고... 15개월쯤 되니깐 작은 반응이지만 조금씩 나타나고, 평소에 사용했던 생활영어들은 알아들으니깐 힘들어도 재미가 있는것 같거든요... "꾸준히" 가 중요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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