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소개로 쑥쑥나눔터를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아들만 둘이라 좌충우돌 언제나 조용한 날이 없네요.
올해 초4학년과 초2 올라가는 아이들의 공부습관과 공부방향을 늘 고민해 왔어요.
소신이 있거나 딱히 따라할 선배맘이 없어서리 하다보니 남의 좋은 것들만 좇았고, 결국 내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가만히 있쟈니 불안만 쌓여져 가고 따라하자니 아시다시피 집집마다 아이들 성향도 다르고, 함께 하는 맘성향도 다르고, 가정분위기도 다르니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배움은 머리가 커져가는 가분수처럼 마음은 조급하고...
결국 아이만 닥달하게되고, 나름 저는 우울증 아닌 우울증환자가 돼버리더군요.
절대로 앞서가지 말아야지, 절대로 강요하지 말아야지. 하면서시작되는 일들이 끝맺음이 없는 시작이 되고.
단디 맘을 먹고 쑥쑥 나눔터를 찾았어여. 울 두 아들들이 지금의 시작에서 쑥쑥 자랄 그 날을 기대하며 선배맘들의 글들을 읽고 또 읽고, 정보뿐 아니라 먼저 마음을 쓸어내려가며 인내하고 계시는 선매맘들의 말씀으로 위로와 도전을 받고 갑니다. 힘들지만 시작이 없다면 끝도 없겠죠? 꿈은 꾸되 급하게는 하지 말아야지...다짐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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