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영어공부 간단히 요약하면 매일 magic tree house 집중듣기1권 / 잠자기 전 dvd(,티모시네유치원, 맥스&루비, 위씽 등)1개정도 보기였습니다. 유아용dvd를 보게 된 것은 굳이 방학때 마루에서 같이 자겠다는 큰아이와 꼭 dvd를 보면서 자야겠다는 둘째 사이의 절충안이었지요. 가끔 동생이 협조적일 땐 영어로 봤지만 주로 한국어로 보고 자막을 영어로 해서 봤습니다. 터울 많은 아이들을 둔 저희 집의 특수상황이고 반복 좋아하는 동생덕에 몇안되는 dvd 여러 번 봤습니다.
진행기로 보기엔 너무 간단하여, 자세히 써볼께요. 기록하고 게시판활동 하라는 lazy님 말씀 따라서 ~~ 다쓰고나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필요부분 골라읽으시와요..
1. Arthur Adventure 마무리
집중듣기,소리내어따라읽기, 묵독등을 섞어서 한시간*6일씩 반복했던 Arthur를 아름답게 마무리 못했지요 ㅠ.ㅠ 2권 남겨놓고 이유는 기억 못하나, 제가 화를 내며 Arthur 그만하자고 했었거든요.. 그러다 크리스마스라 Arthur’s Christmas는 며칠하고, Babysit은 결국 안했습니당..
2. 마법의 시간여행(한글판)에 대한 기억 :
쑥쑥의 어린이들은 저학년임에도 영어로도 잘 읽는다는데, 한글책으로라도 읽어봐라 하는 맘에 작년(예비5) 겨울방학 학교청소년단체 캠프 갈 때 자유시간들이 있길래 한 권 가방에 넣어주었지요. 돌아와 읽었보았냐는 제 물음에 야식시간 컵라면 뚜껑으로만 썼다는(허걱) 대답.
게다가 챙겨오는 것 깜빡해서 숙소에 전화해 택배로 돌려받았지요.(도서관서 빌린 책이었기때문에)
3. 집중듣기 할 책 고르기 :
책은 아이가 골라야한다는 하니비님 말씀따라 Magic tree house 두권과 Andrew lost두권 Literacy Place2 첫번째 테잎을 며칠 흘려듣기로 귀에 익히고 책 실물도 2권씩(Literacy는 2.1만) 봤습니다. (읽은것이 아니고 겉보기). 그러는 와중에 한글판 마법의 시간여행 몇권 읽고 Andrew lost도 첫 4권 한글판으로 읽은 후에 아이가 magic tree house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선택 후에 Andrew lost 한글판을 읽었는지는 순서가 2달 전 일인데도 기록을 안하니 기억이 잘 안납니당…) Magic tree가 Arthur에 비해 솔직히 읽어주는 목소리 첫느낌이 졸립고, 배경음도 거의 없어서 걱정했는데 아이가 선택해주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올(예비6)겨울방학 땐 마법의 시간여행(한글판) 앉은자리서 4권씩 읽었습니다^^ 이야기가 4권씩 연결된다며..
4. 집중듣기 첫날
일단 chapter 5까지 해보자는 제 말에 7까지 해보겠다는 아이의 대답~~ 결국 첫날 1권
끝까지 했습니당!!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 옆에서 같이 했어요. 집중듣기만했고 (Arthur 때와
달리 소리내서 읽기, 어려울 묵독등 안하고), 한글책을 이미 보았기 때문에 답답함이 덜 했고,
무엇보다 예비6학년이라는 나이 덕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5. 이후 진행 (정확하지는 않으나 대략…)
#1 ~#10 : 1권부터 10권까지는 하루에 1권씩 집중듣기만
#11~#13 : chapter 8까지는 집중듣기만 chapter 9,10 은 소리와 함께 소리내어읽기
#14~#20 : prologue 1번 묵독 + 2번 소리듣지않고 혼자 소리내어읽기 추가
#21~#28 : chapter9,10 소리내읽기 -> 가장짧은chapter 2개로 변경
이 무렵 컴퓨터로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컴에서는 한화면에 chapter별 시간이
쪼르륵 나오더군요. 아들 chapter 9,10 대신 가장 짧은것 2개로 바꾸면
안되냐 해서 그래라 했습니다. 이후 다시 거실서 cd플레이어로 할 때도
아드님, 매 chapter의 시간을 확인하는 수고로음을 아끼지 않으며 짧은
chapter 2개씩 골랐습니당..
1권부터 28권까지 저도 옆에서 같이 하려고 노력했고(저는 읽기만), 아이는 거실에서 제 무릎
베고 누워서도, 서로 기대 앉아서도, 아무튼 편한 자세로 들었습니다. 아주 가끔 아이가 궁금한 것 물어보긴 했으나 안 물어보는 날 훨씬 더 많았고, 아이 스스로 시작한 날보다 제가 먼저 하자고 한 날이 훨씬 더 많았지요. 동생은 옆에서 혼자 소꿉놀이도하고 인형놀이도 하고 그랬습니다. 동생에게 생긴 부작용은 어느 날 저에게 “엄마 난 영어를 못해” ㅠ.ㅠ
6. 2번째 반복 중
드뎌 2009년2월1일 한번 반복이 끝났습니다~~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음식점가서 식구들과
축하파티를 하고 지금은 2번째 반복 중입니다.
다행히 그 사이 lazy님께서 진행단계에 관한 감사한 글 올려주셨고, 지금은 chapter 2개 소리내어 따라 읽기 하는 대신 아들은 한 권 중에서 Jack대사 소리내서 따라읽고 저는 Annie 대사 따라읽습니다. ( chapter 2개분량보다 Jack 대사 분량이 약간 적은 듯 하나, 중학성적에 회화성적도 반영한다니 아주 좋은 방법 같습니다. 10권 이후에는 Annie 대사도 아들이 전담하도록 하려는 계획있습니다 ^^)
7. Magic tree house 특징
매 권마다 독립적인 이야기인데 이야기들이 4권 단위로 또다시 크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Jack과 Annie에게 풀어야 할 숙제가 4가지씩 주어지고 해결하면 아이들이 마법에 걸린 모건할머니를 구, 하는 등 일단1권을 재미있게 읽으면 다음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는 그런 구성입니다. 중요 인물인 모건할머니도 4권에서야 등장합니다.
#1 부터 : 독자들이 작가에게 보낸 편지들 중의 발췌부분이(대부분 칭찬^^) 책 첫 부분에
실려있습니다.
#5 부터 : prologue 등장. 씨리즈물이므로 앞 책들에 대한 요약입니다 CD서 읽어주고 8권까지
나옵니다.
#9 부터 : 작가가 독자에게 주는 편지가 책 첫 부분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책을 쓰게 된 동기나
사실과 다른 부분, 개인적 경험등 매 책마다 편지가 다릅니다. (이래서 이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지요^^-그러나 아직 모든 편지를 읽지는 못했다는;;)
13권까지 Prologue가 나오지 않습니다.
#12 부터 : Jack’s Facts about the Arctic을 시작으로 13권 부터는 Jack과 독자들에게 주는 더 많은
사실들이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옵니다. (한글판에는 1권부터 나오던데요.) 역시
책마다 다릅니다.
#14 부터 : Prologue가 다시 등장하나 CD서 읽어주지는 않습니다. 앞 책들에 대한 요약이고
매권마다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읽으면 magic tree를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상관은 없겠지만, 4권씩 부여된 미션을 해결하는 또 다른 큰 이야기가
있으므로 1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쩌다 순서를 뒤바꿔
읽었더니 저는 매우 헷갈렸습니다 (나이탓이므로 아이들은 괜찮을 수도^^)
#1-28 : 작가와의 인터뷰. 매 CD 트랙 마지막에 작가아줌마와의 인터뷰가 있고 내용 똑같습니다.
28번 다 듣진 않았으나 여러 번 듣다 보니 저도 알아듣는 것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아이는 물론 듣지 않습니다….
7. 작은 의견^^
7-1. 작가가 쓴 편지에 보면 어린이들이 작가에게 준 편지에서 영감을 얻어 책을 쓰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쑥쑥의 어린이들이 작가에게 편지를 많이 많이 보내어 magic tree house에 Jack과 Annie가 한국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7-2. 도서관에 magic tree house가 2세트 이상(가능하면 더 많이) 구비되면 순서대로 빌려 읽기 좋을 것 같고요. 그러기 위해선 판매회사에서 일정세트 이상 도서관서 구매 시 할인혜택을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olume Discount 있으시겠지요… 도서관에는 너무 엄격히 적용마시길^^) 저도 말로만 듣던 magic tree 도서관서 빌려와 저먼저 읽어보았고, 결국 겨울방학엔 고민끝에 구입했습니다..
7-3. 이번 금욜(20일 10시30분) 쑥쑥에서 magic tree house 주제로 세미나(알파맘~) 있더군요. 참석하셔서 아이디어를 얻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여러 사정상 불가능하심 나중에 쑥쑥홈스쿨 ->TV & 동영상 -> 동영상으로 가시면 쑥쑥에서 세미나 동영상 올려주실 터이니 참고해보시와요…
어쩌다 보니 무척 긴 글 되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6학년이다 보니 마음과 달리 영어에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방학전보다 나아진 모습, 어제보다 나아지는 오늘의 모습만 보며 꾸준히 성실히 해보렵니다. 모두들 같이 가요.
그리고 이왕 길어진거 몇줄 더 쓰겠습니다^^ 라케시스님, 비슷님, 브죵님,찬빈맘님,종채맘님,주울님, 슬비님, 놀자님, 쑥쑥짱님, 무방위 여러분들, 다 기억못하는 고수님들, 알리샤님, lazy님, 하니비님 ~~ 감사해요.
여러분 진행기 많이 올리시고 비록 그분들이 보시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그간 감사한 분들께 인사드리는 특권(ㅎㅎ)을 누려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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