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로운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주말에 일이 있어서 글을 이제야 확인을 했네요
가르쳐 주신데로 실천해보고
마이클님께 좋은 결과로 글을 드리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또 여쭤봐도 될까요?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마이클님의 글입니다.
>
> 반갑습니다. 푸우맘님
>
> 우선, 전체적인 전영역에 대한 계획은 초등영어 칼럼의 레이지님의 글을 보시고 분석, 적용해
> 보시길 권해드리구요...
> 푸우님 자녀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으셔서.. 제가 한 진행기를 질문에 맞춰 말씀드릴께요..
>
> 1. 아이의 흥미분야의 챕터북을 선정하여 몇 권 맛보기로 들려줍니다. 당근 , 레벨에 맞춰서죠
> 이 때, 동기부여를 위해서 아이와 함께 책을 골라보시면 좋을 듯
> 2. 그 후 아이가 반응을 보입니다. 한 번 듣고 만다든지. 계속 듣는다든지 뭐 등등..
> 3. 좋아하는 책은 사달라고 조를겁니다. 그 때 들이시고... 한 권을 10번 듣던, 10권을 1번 듣던
> 그냥 놓아두세요. 아이 스스로 조절합니다.
> 이 책 몇번, 저 책 몇번, 엄마가 따지고 케면 아이는 영어에 재미를 붙이기 보단
> 공부=스트레스가 됩니다.
> 4. 저희집 아이는 워낙 재밌는 것은 반복의 수가 전혀 개념이 없습니다.
> 1권을 재밌는 건 주궁장장 30번도 넘게 듣고 읽은 것도 있구요 (앤드류로스트, 스파이더 위크, 제로니모)
> 5. 영어 집중 시간을 5-6시간 정해 놓은 것이 아닙니다. 보통 챕터북들 1권에 1-2시간이죠.
> 몇 번 듣다보면 4시간 금방 흐릅니다. 더 듣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날이 많죠.
> 그리고 전에 집중듣기 한 책 1-2권 읽다보면 1-2시간 금방 지나구요...
> 6. 이렇게 재밌고 좋아하는 책 반복하다 보면 단어 안 찾아도, 독해 안해도, 문법 안해도...
> 내용 파악, 재미, 감동, 외워버리는 수준까지 , 책 내용 흥얼흥얼 거리고 다니게 됩니다.
> 저도, 몇권 독해시켜봤는데 완벽히 알고 있고, 결국 시간낭비 했습니다. 그후론 독해 안시킵니다.
> 7. 따라읽기와 집듣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 것도 만재아빠님 칼럼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저희 아이는 처음 듣기할땐 걍 집듣만 (헤드셋을 끼고 눈으로 글을 따라가고, 귀로 듣고=집중)
> 작년 8월부터는 성따 (듣는 동시에 성우의 발음, 인토네이션, 추임새를 따라하는 것)를 합니다.
> 이것 또한, 아이한테 맡기세요. 가장 중요한 건 내 아이의 성격과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 다만, 엄마가 항상 보이는 곳에서 듣고 읽게 읽게 해주세요
>
> -------------------------------------------------------------------------------------------
> 이렇게 한 시리즈를 끝내고 아이가 흥미를 잃기 전 대박 날 만한 책들을 미리 준비하여 넣어주고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
> 저도, 작년 초에 단행본 학습서 bricks reading skill과, english reading, i can read nonfiction를
> 해 보았는데요... 책으로 다져진 단어와 독해스킬이 있으니 너무 쉽게 넘어가서 시간 아까워
> 그 후로 학습서 안했습니다. 문법 안했습니다. 근데도 신기하게 책 속에서 관계대명사의 의미, 역할,
> 등 명사, 동사, 형용사, 관사, 동사가 과거인지.. 진행형인지.. 과거분사인지... 알더라는 거죠
> 그래서 시간에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읽혔습니다.
> 결론은 책 이란겁니다.
>
> 마지막으로 우리말 책이든 영어 책이든 잘 보게 하시려면
> 1. 아이가 무지하게 심심해야 합니다. 빈둥빈둥 정말 할게 없으면 책을 펼쳐 본다는...
> 근데, 요즘 애들 너무 바쁩니다. 학원 땜시...
> 2. 공부가 아니라는 개념을 인식시켜주세요 (엄마의 강요=공부)
> 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칭찬 , 격려 해주세요..
> 4.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세요. 책 선택에 필수입니다.
> 5. 고학년이라면 당근과 사랑의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심이 좋습니다.
> 6. 잔에 물이 채워져야 넘치죠.. 근데 엄마들은 다 채우지도 않고 넘치길 바라고, 불안해하고 합니다
> 물론, 저도 그렇구요.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는...
>
>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 저도 정말 어려운데 많이 노력하고 있고 이제 습관화 되어있는데요..
> 내 아이를 축복해야 합니다. 말은 생명이라.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 잘 생각해 보세요. 말을 뱉으면 그 말이 내 귀를 통해 내 마음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 화가 난다고 아이에게 '너는 왜 그 모양이니',등의 비난의 말은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죠.
> 매일 매일 시간 시간 내 아이를 축복해 보세요.
> ' 우리 아들은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할 큰 인물이 될 거다' 라고요.
> ' 사랑을 주고 받을 줄 아는 빛과 소금과 같은 인물이 될거다'' 엄마는 우리 아들은 믿는다'
> ' 세상의 학문은 우리 아들이 이런 인물이 되긴 위한 디딤돌일 뿐이지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 같은 말이라도 매일 반복해보세요. 어느새 아이에게서 ' 나는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할 큰 인물이
> 될사람이야' 라는 고백을 듣게 될 것입니다.
> 아이의 표정이 달라지고, 언행이 달라지고, 언행이 달라지면 인생이 바뀐다고 합니다.
> 계획없이 쓰게 되어서 두서 없지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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