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세 됐습니다. 엄마표로만 만3년이 지났구요.
3년동안 날마다 디비디 보고, 영어책 읽고, 씨디 듣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생활영어는 전무. ㅜ.ㅜ
아이는 영어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구요.
그런데 요즘은... 아니 항상 진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읽기가 안 되고 쓰기는 당연히 안 되는 아이라 더 그런가봐요.
물어보면 대충 아는 거 같고... 책도 글밥 많은거 잘 보는데 이해를 얼마나 하면서 재밌다고 하는지 궁금하고요.
단어(오디오 듣다가) 물어보는거 보면,,, 이거 모르지 싶다. 싶은 것만 대부분 물어보더라구요.
그런데 그림 없는거 읽어주면 재미없다고 하구.(네이트더그레이트)
근데 아서챕터북 오디오는 또 재미있다고 잘 듣고 있구... ㅜ.ㅜ
(원래 아서 디비디와 아서 어드벤처등 아써는 아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an I can read 2단계, 스쿨버스리더스 요즘 잘 보고 있어요. 이 담에 아이가 좋다하는 아서챕터북 걍 한번 넣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어요. 그런데 정말 다 이해하고 좋아하는지 몰라서리...)
정말 갈피를 못 잡겠어요.
이제 읽기를 조금 씩 진행중인데, 짧은 한줄짜리 문장은 두어번 들으면 그걸 정확히 외우고,
못 외우면 자기가 아는 다른 표현으로라도 영어로 말을 만들어서 말하곤 하는데요.
질문글 올리면서 저도 자꾸 정신이 없네요.
(감기약 먹어서 헤롱거리기도 하구요. 좀 바쁜일도 있어서 빨리 써야 된다는 생각도 있구... ㅜ.ㅜ)
가끔은 참 많이 아는 거 같다가도 가꿈은 이런 것도 몰라? 싶기도 하구요...
이 책도 안 좋아라 하는데(안 좋아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는 건지 싶다가도)
그 윗단계 책도 좋다고 다 알겠다고 (알겠다고 말하면 정말 대충 안 다고 생각해야 된는건지...)
정말 헥갈려요. 우리 아이 얼마나 듣기가 되어 가고,
머리속으로 어느정도 영어가 적립되어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런 갑갑한 기분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
혹시 이런 생각 드신 분들 없으셨나요? 아이의 수준을 어찌 잡아야 하는지요.
그냥 막연히 아이가 재밌다고 알겠다고 하면,,,
미더운 엄마는 그냥 아이가 재밌다는 책으로 걍 밀고 나가야 되는건가여???
정말 횡설수설 ... 정신사납게 썼내요.
그래도 제 글의 핵심을 파악하신 분은... 좀 알려주십시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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