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 이게 뭐야? " 라고 물어봤을때 영어로 답을 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한글을 먼저 가르쳐야 할까요?17개월인데요 영어로 말해준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못알아들어요. " I love you" 만 알죠.흠....그동안 시부모님하고 같이살아서 영어로 말을 못해줬구요..(영어먼저 가르치면 큰일난다고 난리치셔서) 이제 분가해서 영어로 말을 해줄려는데 요즘 말을 무섭게 많이 배워가는 시기라서한두번 말해줘도 인상깊은건 금방 말을 하거든요. 정말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시기에 영어로 다 가르쳐줘야하는지..아님 한국말로 단어를 먼저 알려줘야하는지 정말 고민이네요. 영어책은 관심가지게 그냥 가지고 놀고있구요 영어동요는 아주 아기일때부터도 계속 운전중이고 놀때고 틀어줘서 좋아해요. 영어를 먼저배우게 해도 괜찮을까요? 제 생각은 한국에 사니까 어짜피 한국말은 늦어진다해도 금방 따라잡을수 있을수있을테니영어를 먼저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에 사는 한국말 하는 부모님에게서 자란 교포처럼 말이죠 반대의 경우로요. 즉,..한국어는 사회에 나가서도 배우니까 집에서는 부모가 한글을 모른다치고 영어를 가르쳐도 2중언어가 되지않을까 싶은 저의 생각. 틀린걸까요?한가지 주변에서 한국말 어눌하다고 곱지않은 눈으로 볼텐데 그것에만 흔들리지 않을 각오가 되어있어야 겠죠. 하지만 솔직히 자신없네요. 겁나기도하구요. 둘다 제대로 못해서 바보만드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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