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엄마랑 하자고 달랠때는
학원에 다니겠다고 우겨서 다니기로 했는데
오늘 딱 하나 하던 학습지를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이야기하니
자기는 피자(학습지)가 좋고 영어학원 안 다닐거라고 선언을 하네요..
할로윈파티가 정말 재밌었는데 그거 할려면 너무 멀었고
이제 게임도 못할거 같아서(제가 설득할때 했던말 ㅠ.ㅠ)
학원 다니기 싫답니다.
엄마랑 cd듣고 영어책 읽는 건 괜찮다네요.
앞으로 하루에 책 2권씩 읽어도 괜찮고
친한 친구들이랑 못 만나도 괜찮대요.
하두 가야한다고 난리펴서 보내기로 맘 먹은 후라
갑자기 저러니 맘이 싱숭생숭합니다.
담주 월요일이 졸업이고 화요일부터 수업시작이니
내일 당장 가서 이야기해야하는데
엄마표로 제가 잘 해 나갈수 있을지 갑자기 겁이 덜컥 납니다.
잘 할 수 있겠죠...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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