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망아지처럼 뛰어다니기만 하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여기 들어와 노하우들을 읽어보는게 아이재우고 난뒤 유일한 희망이지요. ㅠ.ㅠ. 도대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를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 할지.. 참.. 다른 애들이 다 좋아한다는 brown bear 도 관심도 없네요. 처음에 곰소리나는 tape 부분에서만 한번 힐끗 쳐다보고...아기방에 책꽂이에 눈높이에 맞게 알록달록 메이지 책도 꽂아주고 bath book이며 헝겊책이며 등등 나름대로 흥미를 끌어보려하는데 다 뽑아서 자기마음대로 다른데다 꼽는거나 좋아하고 가끔 아무거나 하나 뽑아서 혼자 들여다보다가 " 이거 모야? " 몇번 하고는 휙 던지고 딴짓하네요. 책하나 뽑아들면 읽어주려고 대기하고있다가 조금 읽어주려하면 한페이지가 넘어가기 무섭게 뺏어 던지거나 딴책을 뽑아들어요. 절망입니다. 어쩌면 좋죠?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가지 더, 잠자기 전에 책 어떻게 읽어주세요? 우리애는 깜깜해야 자는줄 알구요 불 켜놓으면 놀려고 졸린데도 비틀비틀하면서도 침대위에서 뛰고 난리가 납니다. 어찌 책을 읽어줘야 할지..좀더 커야 될까요? 자기전에 꼭 비디오를 보다 자려해서 비디오를 아예 끊은지 일주일쯤 되니까 이제 비디오를 찾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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