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시군요...마음은 아이에게 정말 잘하고 싶은데..내 맘대루 안되고..시간은 없구..몸은 힘들고... 휴우..그래두 제가 여러 스트레스를 여기 쑥쑥에 와서 풀고 위로도 받고 정보도 얻어 가곤 합니다. 직장맘으로서 쑥쑥맘들이 내게 준 고마움..영어때문에 쑥쑥에 들어왔지만 저는 이곳에서 영어이외에 다른 교육 영역까지도 정보를 얻어 가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지요. 예를들면 유아 영어를 들자면 좋은 쑥쑥맘님들 정보로 인해 가르치는데 훨씬 좋았던 경험이있는데요.언어는 초등 저학년 이전에 배우면 이후보다 훨씬 받아들이는 능력이 높은데그건 사람의 뇌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늦어도 12세전까지 언어를 시작하는게 좋은 데 그 이후의 연령부턴 서서히 언어를 담당하는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아이 입에서 영어가 줄줄 원어민 발음으로 나오도록 마스타를 해야 하는건 아니랍니다. 지금 여기 대부분의 엄마들처럼 조금씩 조금씩 한글과 우리나라 말을 배우게 하듯이영어도 님의 아이처럼(7세) 초등저학년 전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접해주기 시작하면 충분히 언어의 문을 열어준 셈입니다. 그러기에 너무 아이에게 많은 output을 요구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구요. 한글과 마찬가지로 아이마다 습득 속도는 다를거에요.아이들이 나중에 봇물터지듯이 한글을 읽고 쓰는것 보면 영어도 그럴것 같아요.^^ 그보다직장맘들이 자칫 잊고 지나가는 부분이 아이들 창의력부분인것 같아요.이 또한 초등전에 가장 활발하다고 합니다.학교 가기전에 영어도 중요하지만 창의력에 대해 신경을 써주어야 할것 같아요. 미술놀이와 같은 예능교육이라고 해야할지.....내년에 님의 아이가 학교에 가지요?저는 울 큰애가 초등 2학년인데 작년 생각을 떠올리면 공부보단 좋은 습관들을잘 배우고 가야 학교적응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희 아이도 엄마표 뒤죽박죽 하다가 1학년 1학기는 학교적응 기간으로 좀 쉬는 분위기였다가1학년 2학기 후부터 교재하나를 가지고 다시 시작했는데 학습이 되는 연령이 되고보니 훨씬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랐어요.그러니 님의 아이가 영어는 이미 시작하였으니 눈에 당장 안보인다고 넘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대신 지금부터라도 한글 책은 계속 읽어주세요. (정말 중요함★)그리구..전인교육,인성교육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강조하셔서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만..이또한 유아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대변하는 교육인것 같구요. 다 아시는 글이라구요? 에고에고.. ^^;제가 또 이러네요..일하다 말고..직장맘이라 동질감에(?) 코멘트달다 또 이렇게 결국 댓글 달구 있구...아흐..수다가 길어졌네요..제 글이 두서없이 또 주저리 주저리..그랬네요.아이에 대해 걱정도 많으신것 같구..남일 같지않아 위로 드린다는게..그만.. 런투리드에 대해서는 활용을 좀 해줘야 하는데요..직장맘이라..권해야 할지 말지..주말을 이용해서 조금씩 활용을 하시면 훨씬 좋을거에요.제 생각엔 낱권으로 구입하시는것두 좋을것 같아요.전 둘째 녀석에게 ORT 한권 읽어준 뒤 런투리드를 한권 읽어주는데..큰 애처럼 둘째 녀석도 좋아하는 책만 몇번을 읽어 달라고 하네요.빨리 빨리 런투리드를 끝내야지 하지마시구요. 한권이라도 여러번 자주 읽어주는게제 경우엔 좋았던 것 같아요. 에고 에고...이젠 직장 눈치 보이네요..그럼....다음에 또 뵈요.. 꿋꿋님 잘 하실수있을거에요 화이팅!!!
: 꿋꿋님의 글입니다.
> 7세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 올 3월에 아이의 영어가 어느정도 인가 보니
> 유치원을 2년을 다녔어도 a와 b 를 대문자로 아는 정도이더군요
> 유치원에서 거의 매일 영어를 배웠던것 같은데.
> 직장맘이라는 핑게로 어린아이는 놀아야 한다는 어리석음으로 저의 게으름을 미화시켰던 제 자신이 참 한심했었습니다.
> 부랴부랴 동네 영어학원에 보냈어요.
> 일주일에 세번 한번에 한시간 반씩
> 지난 7개월동안 파닉스과정을 마친 지금.
> 솔직한 저의 심정은 또 한번 후회입니다.
> 영어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를 파닉스로 내몰아 듣기는 커녕 쓰기만 시켰네요.
> 그 흔한 영어비디오도 집에 없거든요.
> 시작하면 끝을 맺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 눈물 뚝뚝 흘리던 아들을 매 옆에두고 숙제를 한시간씩 시켰어요.
> 결과
> 아이는 영어를 비롯한 모든 활자 및 공부를 싫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활자를 싫어하니 한글책도 안 보려고 합니다.
> 하지만
> 아이는 천성이 부모말을 거스르지 못해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합니다.
> 내년에 학교를 가야 해서,
> 학원 그만두고 지금은 한글동화책 하루 3권씩 살살 달래가며 읽어주고 있어요
> 그동안 제가 한글동화책 다합쳐서 50권도 안 읽어준 무심한 엄마이더군요.
> 격려 해주세요
> 저도 잘할 수 있겠지요?
> 그래도 영어의 미련이 버려지지 않아서
> 쑥쑥에서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런투리드를 해볼까 합니다.
> 하루에 20분씩이라도 해보려구요.
> 혹시,
> 더 좋은 의견있으면 알려주세요.
> 런투리드이외에도 좋은 책도 알려주세요.
>
> 파닉스를 끝내도 you라는 단어를 모르더라구요.
> 파닉스과정에는 그 단어가 안나오니까요.
>
> 또 모두들 구입할때 전집이 아닌 낱권 구입을 하라고 하는데,
> 저의 경우 한글동화는 오히려 전집구입이 더 효과적인 것 같던데요.
> 이유는 전래동화의 경우 제가 읽어야 할 전래동화 리스트를 고르고 또 리스트대로 구입하는데 시간소요가 많이 되어서.차라리 그시간에 책을 더 읽히는 게 낫더라구요.
> 런투리드도 전집구입을 하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도 해보는데
> 낱권구입의 좋은 점은 어떤점인지도 알고 싶어요
> 답변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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