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맘이 많이 무겁습니다.
주변에서 절친한 친구들이 학원을 보내라는 권유를 많이 하네요. 정말 터 놓고 지내는 친구들이기에 내일같이 조언을 해주는데,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흔들립니다.
'뭐 믿고 학원을 안보내느냐?'
'엄마가 하면 엄마 영어실력을 뛰어 넘지 못한다, 너 영어잘해?'
'네가 학원보내면서 엄마표 진행 함께하면 너희 아이는 날개가 돋칠것이다. '
이런 이야기를 듣고 오면 아이에게 잘한다고 하는 엄마표가 심지어 죄책감(?)까지 느껴진답니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팔랑귀엄마로선 기준을 잡고 해나가기엔 영어사교육에 의존도가 너무 큰거같습니다.
우리 아인 8세 여아구요. 유치원에선 그래도 영어를 잘한다는 소리꽤나 들었습니다. 우리동네 영어 수준이 좀 낮은 편이라.... 그래서 영어 공부도 재밌어 하고 진짜 본인의 실력보다 자신감은 있는 편입니다. 제가 엄청 칭찬 많이 해주거든요...
현재, 초급리더스 위주로 집중듣기, 흘려듣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 한시간 정도 권당 테입 3~4번정도 반복 집중듣기를 하고 있어요. 요즘 진행중인 교재는 ort 4 단계, 언아이캔 (퍼스트), 헬로리더 1단계, 매직빈등 입니다. 하루에 4권 정도 진행중이네요.
짬짬이 위 교재들 소리 흘려듣기 1시간 정도 하고 있구요.
디비디는 바비시리즈를 그나마 좋아해서 하루 한편 정도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디비디 시청은 입학을 하면 시간이 좀 줄어들것 같아요.
나름 껌딱지인 둘째까지 끼고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도 멀게 느껴집니다. 이곳의 다른분들 얘기 들으면 우리아이도 저렇게 될수 있을까? 싶구요...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다음 진행은 어떻게 할까요? 교재선정 좀 도와주세요...
저는 주로 쑥쑥에서 교재를 구입합니다. 소리도 같이 있는걸로...아무래도 교재를 구입하다보니 실패확률을 좀 줄이고 싶어 선배맘들의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생각중인교재는
ort 5단계
리틀크리터2단계(계속 품절이라 입고되는대로...)
스텝인투리딩 1+2단계 9종
아써 스타터
입니다.
지난번 어스본 퍼스트리딩은 좀 어려웠나봅니다. 3권 하다가 우선 모셔 두었구요.
그리고 1000권 읽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책을 눈으로만 읽는건가요? 집듣하듯이 소리와 함께 보는건가요? 아님 아이가 소리내어 읽는건가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좀더 실력이 오르면 꼭 해보고 싶어서요...
그럼 오늘도 내일도 쑥쑥을 열심히 드나들며 힘을 얻어가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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