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16개월+7일째입니다. 육아잡지 한 권이 요즘의 저를 너무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잡지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이 곳,,, 쑥쑥. 내가 그 동안 어떻게 살았던가~~? 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그리고 솔직히 기뻤습니다.영어에 자신이 있는 건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아이를 위해서 좀 폼나게(?)뭔가를 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쁨이라고 하면이 곳 엄마들은 공감이 되시련지요. 저는 A형입니다. A형은 새로운 영역을 잘 보질 못하는 단점이 있다지요.저,, 정말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주변에서우리 아가의 발달능력이 빠르다,,,,는 말에 엄청 큰 위안 삼으며, 그게 다인 줄 알고그 동안 진정한 의미의 육아를 다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끄럽습니다.ㅜㅜ 이제나마 시작해 보려구요.이 곳 엄마들의 활용예 봐 가면서, 영어동화책, 동요, 비디오,,, 몇 개 구입을 시작으로초라하지만 당찬 시작을 해 보려구요.앞으로 여러 맘들의 도움을 많이 많이 받게 될 것 같아서미리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 몇 가지 물어볼게요.1. 엄마의 영어회화 실력. 저도 헬로우베이비, 하이맘이라는 책을 구입을 했는데,,, 그 책을 외우기 위해서 일부러 엄마들끼리 모임을 갖는 경우를 보았어요. 물론, 그 열정은 이해가 되는데..... 영어회화라는 게 끝도 없는 데 그걸 다 외운다는 건 좀 무모하고 노력에 비해 효용이 낮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직도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하는 저..) 영어회화학원에라도 등록을 하고 싶은데, 애기 두고 나다니기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들을만한 회화 수업 좀 조언해 주세요. 2.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엄마. 가은이 아빠는 퇴근하시고 그 후부터 영어를 사용하셨다고 했는데,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엄마... 다른 엄마들은 시간배분이랄까... 하루24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서 활용하고 계세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낮잠 잘 때까지만 영어를 쓰자 했다가도,, 영어를 써야 할 시간에 한국어를 말하기도 하고 한국어를 말할 시간에 영어를 쓰기도 하고(물론 아주 쉬운 말만^^ 창피.) 시간 배분이 엉망이 되더라구요. 엄마가 혼란스러워하면 아가도 그렇겠죠? 어떻게 하면, 두 언어를 함께 사용했어도 영어를 말할 땐 엄마와만 대화를 하게 되는 지 알려주세요. 3. 아빠의 영어참여. 우리 신랑은 저도 정말 한참 못하지만,,우리 신랑은 더 못해요. 아빠가 먼저 영어로 말하자고 했다가,, 입을 아예 꾹 닫고 있습니다. ^^ 저도 그렇구요. 애 아빠는 굳건히(?) 한국어를 구사해야 하는 걸까요? 아빠가 교사라...(이런,,아주 창피창피.) 집에 있는 시간이 다른 아빠들에 비해 많거든요. 게다가 곧 방학이고...... 영어의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원칙이랄까.... 뭐 그런 게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아닌가요? 참고로 우리 아기가 아빠와 별로 친하지 않습니다. 아빠한테 가서 잘 놀지를 못해요. 서로 피곤해 하는 사이. 솔직히 이건 따로 다뤄야 하는 문제인데,, 얽혀 있네요. 그러나 좀 많이 자상한 편입니다. 첨부한 <<악어>>도~ 아이디어는 제가 냈지만, 남편이 뚝딱했습니다.ㅋㅋ 쑥쑥을 알고서부터는 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은 지.... 해도해도 일이 밀립니다. 즐거운 비명.^^제 질문도 좀 많이 주저리 주저리 되었군요. 죄송.그치만,,, 따뜻한 선배맘들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다른 맘들의 아주 사소한 일상경험이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부탁드려요. 꾸벅. 오늘도 이쁜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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