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내년에 5세가 됩니다. 6세부터 영어 유치원 보내려다가 매일 한국인 선생님 30분, 외국인 선생님 30분씩 수업하는 유치원에 등록했는데 유치원 다니면서 튼튼 영어 하나 하면 영어 유치원 보내는 거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질 않네요. 한 6만원 정도? 오빠가 영어유치원 7세 1년차인데 전에 다니던 일반 유치원에 비하면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잘 못챙기는것 같네요. 미술이나 다른 영역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 부분을 많이 기대한건 아니지만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주거나 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아무래도 학원 분위기가 나서요. 5세부터 3년 동안 영어유치원에만 보내면 인성교육면에서 너무 떨어지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워요. 지금 slp 생각하고 있거든요. 오빠도 학교 들어가면 그곳으로 옮길 예정이구요. 선생님들은 괜찮은데 헬퍼 선생님들이 좀 엄하시다네요. 3년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감성적으로 좋은 경험들을 놓치는건 아닌지 첫 사회생활을 따듯하게 사랑 받으며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집에서 오빠랑 저랑 책도 읽고 음식도 자주 만들고 미술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제 생각입니다ㅋㅋ) 여기저기 놀러도 자주 다니고 아빠와의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만 유치원에서 경험하는 것 보단 부족하지 싶네요. 쑥쑥 맘들의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날 추워진다는데 건강 조심 하시구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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