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와 나키타(Aurora & Nakita)는 태어난지 2달도 채 안 되 엄마 곰을 잃은 쌍둥이 북극곰.
올해 1월 토론토 메트로 동물원(Metro Toronto Zoo)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퀘벡주 셍 펠리시엥 동물원(Zoo sauvage de St-Felicien)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3월부터 끊임없는 장난기와 익살맞은 행동으로 동물원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는 나키타와 오로라.
Grade one - Cold Climate- Animal Project - Polar Bear
학교에서 가져온 첫번째 숙제,이말은 학교로 가져간다는 말..ㅎㅎ
4절지 크기의 종이에 한가지 동물, 추운 지역에 사는 동물에 관하여 조사하고 기록해야한다.
아영이가 받은 동물은 북극곰.
숙제를 주기에 앞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펭귄에 관해 공부를 하였기에 숙제를 하는것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북극곰에 관한 숙제는 4주간의 시간을 주며,펭귄처럼 어디 사는지,무엇을 먹는지,
어떤 생김새를 가졌는지,천적은 누군지...
그리고 숙제를 풀어가는데 도움을 받으라며 집 근처 도서관과 인터넷을 이용하라고..
허허 숙제도 주고 답 찾는 길도 다 갤마주고..ㅠㅠ
처음엔 시간이 많으니...라며 여유를 부렸지요...하지만,
학교서 가져오는 책을 읽으랴,발레 수업 가야지,한글 학교 가야지,가끔 그림 그려야지..
그리고 아영이가 최근에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니...우리말 일기요..^^
그래서 우선 인터넷으로 북극곰에 관해서 좀 찾아냇고,
도서관엘 가야지..했는데..글쎄..학교 도서관에서 아영이가 북극곰에관한 책을 빌려왔네요.
에고 우리 착한 딸...그런데,너무 어려운걸 빌려왓네요.
4학년에서 8학년 아이들이 읽는걸루 빌려왓군요.
책은 내용도 사진도 참 좋았습니다.그러나,빼곡한 글이 무려 50페이지였습니다.
으으으...'딸아 딸아 이 엄마를 잡아라 잡어...쯥쯥'
Nanook and Naoya: The Polar Bear Cubs
July to September: The summer of waiting
Pushed by the north winds, what remains of the ice pack is scattered in blocks of ice
on the ocean towards the southwest. Scattered too are the seals who fish off the coasts
in the mild season.
All the bears have gone back to dry land. In late fall,
when the cold will once more imprison the bay in its shackles of ice,
they will set off again to chase seals.
But from now until then they have to be satisfied with the meagre pittance that
the northern summer grudgingly offers to the largest carnivore on earth. 
숙제를 같이 하면서 어릴적 초등학교때 많이 만들었던 학급 신문과 개인 문집이란게 자꾸 떠 오르더군요.
아이고..나도 요런 숙제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니..ㅋㅋ
숙제를 하면서 참 많은걸 알았습니다.
북극곰의 털은 하얀색 - 노란색으로 생각했는데..이 두가지 같은 색을 꿀(honey)색이라는군요.
또,눈에 보이는 부분은 하야얀색이지만 속의 피부는 검은색이구요.
또, 캐나다에 북극곰이 산다는것도..^^
그리고 나쁜 소식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결빙기가 줄어드는 바람에 점점 북극곰의 몸집이
줄어들고 출산율이 감소한다고 하는군요.
생존의 극한 상황에 처한 캐나다 북부 매니토바의 처칠강 일대 해안 주변의 주택가로 나온
북극곰도 생겨나고 있다고합니다.
북극곰의 천적이 바로 사람인데..이크 큰일입니다요.
이왕 이곳저곳 찾아봤으니..같이 북극곰에 관해 읽어보죠.
(생김새)
북극곰은 불곰과 같은 조상에서 갈라졌다지만 북극권 북쪽의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여 털빛이
희어지고 몸통의 생김새도 달라졌다.
몸무게는 숫컷이 350kg~650kg, 암컷175kg~300kg
몸길이는 숫컷은 2.5m~3m, 암컷은 2m~2.5m이다.
겉 모습과는 달리 북극곰의 털은 흰색이 아니다. 각각의 털은 실제로 색깔 없이 투명하며
중심부가 비어 있다. 북극곰 털의 중심부에 있는 빈 공간이 가시 광선을 산란 시켜 반사하기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 털 아래의 피부는 실제로 검정색이다.
힘이 센 어깨와 잘빠진 긴 목을 가지고 있으며, 물갈퀴 구실을 하는 막이 앞발가락의 반쯤을
감싸고 있는 발을 가진 북극곰은 두꺼운 흰털이 온몸을 빽빽히 덮고 있으며,
그 기름진 털가죽으로 바닷물을 튀기어 추위를 이겨내고 수영을 아주 잘 한다.
북극의 날씨에 견디기 위해 북극곰의 등, 엉덩이, 넓적다리 부분의 지방층은
두께가 10cm도 넘는데 이것이 찬바람과 얼어붙은 물속에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북극의 긴 겨울밤을 견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먹이 및 사냥)
북극곰이 즐기는 먹이는 물개류, 고개, 포유류, 알등이다.
5월 하순쯤부터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물개를 찾아 수 백 km 원정을 나간다.
사냥 기술은 민첩함보다는 물개의 눈을 속이는 방법에 의존한다.
햇볕을 쬐고 있는 물개를 발견하면 코와 눈만 내놓고 다리를 놀려 살그머니 헤엄쳐 다가가서
갑자기 물 밖으로 뛰어나가 잡기도 하고 얼음 위에 가만히 누워 공기를 마시기 위해 물 위로
나오는 물개를 기다리거나 갑자기 물 위로 나와 얼음 위에 있는 물개를 급습한다.
북극곰이 사냥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배우 영리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얼음위에 사냥감을 발견하면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쪽으로부터 얼음장의 그늘을 따라 몸을 숨기고 다가간다.
물개에게 다가가다가 물개가 의심이라도 하는 듯 하면 몸을 납작하게
움추린체 움직이지 않는다. 북극곰의 몸이 얼음덩어리 처럼 보이기 하기 위해서 이다.
그리고 검은 눈과 코도 손으로 가리거나 얼음으로 감출줄도 아는 매우 영리한 동물이다.
북극곰은 배가 자주 고프고 위도 커다랗기 때문에 먹이가 있을 때 많은 양을 먹고 필요하면
몇 주일 동안 먹지 않고도 지낼 수 있다.
동물원에서 사육할 때는 닭고기, 고등어등를 먹는다.
또한 신선한 물이 공급되어야 하고 더울때는 얼음을 넣어 주기도 한다.
(번 식)
3월과 4월은 북극곰의 번식기이다. 하지만 암컷이 바로 임신한 직후 약 6개월동안은 배아가
성장하지 않는다. 어미 곰이 임신을 유지할 만한 충분한 지방이 저장되어 있으면 수정체는
임신한 암컷 북극곰은 긴 기간 동안 동면하는 유일한 북극곰이다. 대개 두 마리 정도인
새끼는 어미가 아직도 자고 있는 12월이나 1월에 태어난다.
갓 태어난 새끼 북극곰은 앞을 볼 수 없고 털이 없으며 다람쥐만큼 작은 크기이다
어미가 계속 자고 있기 때문에 새끼들은 젖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움직일 수 있다.
봄이 되면 어미는 떠날 준비를 하고 새끼들은 그동안 9kg 이상으로 성장하여 어미와
함께 다닐 수 있다. 새끼들은 어미를 따라 다니며 사냥하는 법과 북극에서 살아 가는
법을 배우고 일반적으로 생후 2년 반 동안을 어미와 함께 지낸다.
탐날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는 Arctic and Antarctic.
Barbara Taylor - Author
그리고..아마 조금만 덜 추웠으면,차사고가 안났으면...
오로라와 나키타가 있는 퀘벡으로 다녀왔을수도 있었을텐데...
하나하나 알아 갈수록 재미도 있고,프린트를 하여 북극곰들을 하나하나 붙혀 나가니..ㅎㅎ
제법 근사한(?) 작품이되더라구요..^*^
숙제를 가져가니 선생님께서 보시곤 깜짝 놀라했다며 아영이 기분은 하늘로~^^
아직 단어가 틀린것도 있고,글도 엉망이지만...
이런 숙제가 자주 있어서 저나 아영이가 더 자주 도서관엘 가고,
오리고 붙이고 머리 맞대고 새로운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 보았음...하는 바램입니다.
⇒오로라와 나키타가 사는 셍 펠리시엥 동물원
February 16, 2003
-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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