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생 여아예요... 올 3월부터 몬테소리 유치원 다니고 있고 그 전에 사교육은 없었습니다.
17개월경에 간단한 동요를 불렀으니 말하기는 빨랐고 30개월 경에 단어 읽기를 36개월경에는 문장을
읽었으니 우리말은 좀 빠른 편이었습니다. 한글 교육을 따로 시키진 않았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 주었지만
스스로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영어는 4살 동생과 함께 지난해 8월경부터 엄마표로 느적느적 진행하고 있구요 다른 예체능 교육은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사촌언니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고 간단한 동요 몇곡을 장난감 피아노로 연습
하고는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유치원 인데요... 유치원을 너무 가고 싶어해서 올 3월부터 보냈는데 지금은 가기 싫어하네요
지루하다고... 어른들께 여쭤보니 처음엔 다 그렇다고 조금 지나 친구 생기면 스스로 가자 할거라거
하시는데 제가 지금 육아휴직중이라 내년엔 복직계획인데 그럼 동생과 온전히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시간도 올해가 마지막일거구요.. 영어도 그렇구요 유치원 다녀와서는 피곤해하고 시간도 없더라구요
저도 내년엔 반드시 보내야 하는데 올해부터 부러 보내야 하나 매일 고민되네요..
언젠가 흥미를 갖겠지 하고 기다리다 정작 내년에 반드시-.-;; 가야할때는 완전 흥미를 잃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첫애라 이것저것 머리만 복잡하네요
위에 아이의 특성을 올린 이유와 이글을 초게에 올린 이유는 아이가 여아이고 생일도 빨라서 차라리 6세로 보냈어야 했나 6세로 보냈으면 학교도 일찍 보내야 할텐데 것도 문제고(전 학교는 8살에 보내고 싶어서요)
초게에 계신 선배님들은 이미 이런 과정을 겪어 오신 분일테니 예서 여쭤보는 것이 도움될 듯해서
영어문제는 아니지만 염치불구 들이밀어 봅니다^^;;
1. 유치원 보내지 말고 1년 데리고 있으면서 그 돈으로(대략 30만원) 야마하 요미요미 보고 싶은 책
왕창 들인다.. 이럴 경우에는 친구관계가 걸립니다(사회성 떨어질까요??)
2. 조금만 기다리면 유치원에 적응해서 완전 좋아할 거다 기다려라...
3. 다른 유치원 6세에 자리가 있으면 과감히 옮긴다...
자리가 있을라나요??-.-
머리가 복잡해서 글도 복잡하게도 썼네요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10kg감량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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