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 글을 올려주시니 게시판이 더욱 훈훈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그 분위기에 편승해서 그간의 진행상황을 올려볼게요^^
지난 번 글 올린지가 얼마 안되어 크게 변화된 모습은 없네요
다만 우리말책 읽기를 휠씬 강화시켰습니다
2년 가까이 진행하면서 가장 절실하게 피부에 와닿는 부분이 역시나 우리말 레벨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었거든요
도서관에서 한번에 15권정도 빌려오고 집에서도 100권 읽기를 시작하면서 우리말책 읽기가 그나마 좀 좋아지고 있는데 도서 선정하기가 영어책만큼이나 쉬운 건 아니어서 며칠전부터 아이북**에서 도서대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도서들이 추천작,권장도서위주로 와서 저는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말책에 큰 힘을 쏟아볼 계획입니다
영어를 살펴보면
1. 집중듣기
로켓,어스본 영리딩, 아서어드벤처 각 1권씩 (저희는 반복을 많이 하는 편이라 집듣 교재의 변화는 거의 몇달
걸리는 편입니다)
2. 소리내어 읽기
froggy,Rookie Read About, Learn To Read 3권,그림책 1권씩 매일 7권 읽힙니다
집에 있는 리더스가 제법 되는 편이라 반복은 거의 없고 새로운 책으로 계속 돌고 있습니다
3월에 지금까지 듣고 읽은 책은 170권이네요
주말은 무조건 놀지만 주중은 꼭 계획대로 진행되기때문에 한달이면 200권 정도 읽히는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소리내어 읽는 부분에서 아이의 변화를 확실히 잘 알게 해 주더군요
Reading fluency가 나날이 좋아지고 읽는 속도를 초시계로 정확히 재어보진 않았지만 우리말책 읽는 수준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읽어내고 발음은 원어민수준,,,ㅋㅋㅋ
요즘 제가 아이에게 발음 지적 당하고 있다니까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원어민들 사이에서 한국인 엑센트가 거의 안난다고 하는 데 아이에게 핀잔을 들을 줄이야,,,^^
3. 서점에서 하는 사이언스수업과 일주일에 두번 오는 원어민 수업은 그대로 진행중입니다
4. 비디오는 항상 그러하듯 시간 나면 아이들 원하는대로 마음껏,,,
소리를 잡아내는 능력이나 이해력은 좋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단계의 책으로 못 올라가는건 바로 우리말책 레벨이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는 영어는 교재의 변화만 있을 뿐 이대로 진행 시킬 계획이고 우리말책을 좀 억지로라도 많이 읽히고 읽어줄 계획입니다
쓰고 보니 큰 변화없는 그냥 그런 일기같은 진행기네요 ^^;;;
부끄럽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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