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이 03년 8월생.. 7살인데요..
본격적인 엄마표 영어 진행(?)은 5살 중반부터 했던거 같아요.
요즘... 제 고민은...
제 딸이 요즘 한참 영어책에 목말라하고 있는데.. 제가 영어책 다 사줄 형편도
솔직히 되질 못하고... 지난주만 거의 50만원 넘게 책을 들였는데... 이틀만에 40여권을
다 읽고 듣고는 다른 영어책을 더 사달라고@@@ 영어책 읽고부터는 한국어책은 좀 멀리합니다..ㅠㅠ
한글 책을 제가 일부러 무릎에 앉혀놓고 읽어주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ㅠ
그리고.. 영어책은.. 억지로라도 집에 있는 영어책을.. ( 1500권 정도 있는거 같아요 )반복하라고 해야할 지...
( 도서관 몇 군데를 다녀봐도... 책이 그닥 많칠 않아... 빌려 읽힐 것은 꾸준히 빌려읽히고..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영어 서점 사장님에게 잘 보여.. 토요일에는 몇 시간씩 그곳에서 영어책을 읽는데도..
영어 책값이 부담이네요-.-;;;)
아이리딩 수준을 끌어올려서 높은 레벨의 책을 던져주어 천천히 읽으라고 해야할 지도... 결정을 못하겠어요.ㅠ 5세엔 아무 곳도 보내지 않고.. 6세엔 교회에 딸린 몇 만원하는 유치원을 보내서 그나마.. 영어 책을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좀 버겁네요..ㅠ
(정확한 리딩 레벨은 모르겠는데요.. 2.0정도의 책은 무난히 읽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제 아이가 리딩만 되고... 롸이팅은 아직 안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엊그제 아이 혼자 영어 공책에 써 놓은 것을 보니까.. 제가 생각한 것보다
잘 하더라구요.
Lincoln is my hero. He was born to be poor, and his mom died when he was
9 years old, but he didn't give up learning. Also he was kind to all the people,
specially he tried to set free the black people. At last he became the amazing American
president.
제 아이 혼자서 쓴 글을 똑 같이 옮긴거예요. (읽기 편하시라고..문장 부호만 제가 넣었네요. 마침표랑 쉼표..)
모르는 단어는 혼자 사전을 찾아서 썼는 지.. 철자도 다 맞더라구요..
엄마 눈으로 혼자 잘했다고 오버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사실 제가 많이 놀랐어요.
롸이팅 부분은 전혀 고민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었던지라...
어떻게 도와줘야할 지 막막하네요..ㅠㅠㅠㅠ
그냥.. 자연스럽게 영어 일기 같이 쓰자고 할까요? 아니면.. 아직은 손대지 말고 내버려둘까요?
먼저 가신 선배맘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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