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지 못하신 분은 잘모르실거에요. 저두 우리애가 워낙 내성적이고 적응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처음 5세 때 남자아이라 체능단을 보냈는데 첫날은 울고 오더라구요. 처음으로 셔틀이라는 것을 타니 엄마랑 꽤 멀리 떨어져있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리고 한글을하려고 방문 선생님이 오셨는데 한달을 제 무릎에 앉아서 했답니다. 그리고 5세 겨울에 영어학원을 갔는데 한달을 거의 울며 다녔어요. 그럴 때마다 물론 심하게 갈등을 했습니다. 안쓰럽기도 하고 하지만 무엇이든 처음 접하는 것에 호기심과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을 더 느끼는 아이에게 중도에 그만두게 하면 앞으로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데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전 선생님께 미리 우리 아이에 대해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선생님께서도 좀더 따스하게 돌봐주시는 것 같아요. 다른 아이와 다르게 특별대우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보통 아이보다 쉽게 상처 받는 다면 선생님의 작은 배려에도 아이들이 많이 자신감을 갖고 성격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집에서 엄마의 열마디보다 선생님이나 친구의 한마디가 더 영향을 미치는 시기인거 같아요. 6,7세 때 일반이든 영어든 그건 그 때 아이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지금은 아이들이 너무 많은 곳보다는 첨으로 엄마랑 떨어져있는 거라면 소수의 아이들이 가족처럼 지내는 곳이 좋을 듯하네요.
: 이지수님의 글입니다.
> 41개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우리애는 엄마를 너무 못떨어져서 지난 4월에 어린이집을 한달정도 다니다 그만두고 집에 지금은 그냥 있는데 외동딸에 주위 친구도 없어 내년 5살엔 어딜 보내려구요.. 일반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5세 유치원다니고 6세부터 영어유치원 다니면 7세엔 계속 영어유치원 다녀야 하나요? 7세엔 학교가기전이라 일반유치원 가는게 좋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요..원래 수줍음도 많은데 계속 옮겨야 하는지.. 5,6세 일반 유치원 다니고 7세에 영어유치원 다니는건 어떨까요? 여럿이 모인 집단생활을 안해봐서 처음부터 유치원에 적응할지도 고민이구...두서없이 써서 죄송하지만 많은 조언 좀 주세요..혹시 수줍은 아이가 잘 적응한 성공담(?)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며칠째 고민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