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아이인데 8살되면서 3개월을 영어테잎을 열심히 들려주었어요. 그전엔 그냥 조금씩 틀어놔서 흘려듣기였다면 이전 책을보고듣는 거의 집중듣기였지요. 그전에 알파벳과 단어몇개인지하고있는정도였어요. 가끔 유치원에서 배운영어로 아주 쉬운문장을 조금씩 읽기도했고요. 사실 읽는건 아니었고 외워서요.
3개월을 열심히 집중듣기를 하니 아이가 좋아하는책도 생겼고 한마디도 안하던 아이가 놀면서도 생각나는 문장을 어설프게 말하더라고요. 요즘듣는게 아이캔리드1단계이거든요.
평소엔 안읽어보려고하더니 어제는 64페이지 "Harry and the lady next door"를 더듬더듬 끝까지 읽더라고요. 중간에 물마셔가며 그만해도 된다해도 이제까지 읽은게 아깝다며 끝까지 읽어내더군요.
뜻을 모를것같지만 그래도 다 읽어냈다는데 꽤 자랑스러워하더군요. 저도 놀랐구요. 마구 박수쳐주었어요.
거기다 자신감이 생겼는지 미리사다놓은 2단계"mouse soup"까지 조금읽다가 잤어요. 한번도 안본책인데 더듬더듬 읽네요. 신기하게도..
계속이렇게하면될까요?
울아이는 반복을 좋아하더라고요. 가끔씩 새책을 넣어주며 이렇게 계속 들려주면 효과가있을까요?
그냥 듣기만해도?? 될까요?? 영단어도 잘 모르는애가 읽어내었으니 효과가 있는건맞겠죠?
학원을 보내면 병행할까 고민도 되지만 지금다니는 예체능학원도 벅차서...
울아이 잘하고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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