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아들 요즘은 리드투게서 4단계 읽고 어스본 영리딩 1단계 집듣하고 있습니다.
주구장창 읽고, 듣기의 반복이라 아는지 모르는지~~
그런데 가끔 해석을 시켜보면 왜 자꾸 해석을 시키냐고 따집니다. 의미를 알겠는데
자꾸 한국말로 묻지 말라구요...=,.=
그림보면서 대충 감잡는 거겠지요. 어제는 리드투게더 읽고 시디로 다시 듣다가 한국말 번역을
틀어줬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재미없다네요. 영어로 들어야 맛이 난데요~~~
헐...주제파악도 못하고....
그런데 남편도 책읽을 땐 그냥 영어 자체를 받아들이게 냅두라고~~
그런데 이건 영어 고수의 경지에 해당되는 말 아닌감요?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대문자 소문자 알파벳 열심히 외우고 쓰고, 교과서 단어밑에 뜻 적고,
종합장 깜지 만들어 단어 달달 외우며 가열차게(?) 공부했던 저로썬 여간 불안한게 아닙니다.
애시당초 영어의 접근 방식부터가 다른 우리 모자는 지금 서로를 못믿어워하고 있네요~~=,.=;;;;
서로의 저질 영어 실력을 아는지라 더 서로를 의심하고 있는지도~~~ㅠ,.ㅠ
그냥 영어의 맛(?)을 즐기게끔 나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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