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 51개월-5살민지-27개월-3살 요즘 두녀석이 넘넘 가소로워서 못말리겠습니다. 민지가 태어나고 한동안 소연이의 압박과 통제속에 둘째가 기?도 못펴고 사는것같더니,어느순간 그것이 확~바뀌면서 민지가 언니를 꽉 잡고 살더군요.그런데 지금은 여느 가정에서나 볼수있는 꽉잡는 언니, 말잘 않듣는 동생패턴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 행여 우리집만 그러는건 아닌지,,ㅡㅡ;;) 둘이서 넘넘 잘놀아서 보고만 있어도 흐믓한 시간이 분명히 있는데,둘이서 넘넘 잘 싸워서 보고만 있어도 머리아픈 시간까지 생깁니다 그려,, ㅡㅡ;;특히 요즘 우리 소연이와 민지의 비디오 취향이 달라서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울 소연,, 요즘 그 좋아하던 로맨틱한 신데렐라와 백설공주에서 벗어나 요즘은매직스쿨버스, 메이지를 엄청 사랑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우리 민지는 갑작스레 인어공주를 사랑하지 멉니까,,소연이가 열심히 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민지,, 인어공주'' 를 외치면서 의자까지 사용해가면서비디오를 똑 ,, 꺼버리고 인어공주를 틀을라고 합니다.그러면 당근 그담은 상상이 가시죠?두아이를 잘 달래려 하다가, 결국 제 3의 비디오나, 아님 외출로써 그 험악한 상황은막이 내리고, 텔레비젼이 이젠 두대가 필요한가???라는 고민도 해보게 됩니다.하지만,, 절대로 두대나 집에 둘순없죠. ㅜ.ㅜ이렇게 나갈즈음엔 나름대로 서로 엄청 챙겨준답니다. 어느날은 우리 민지가 언니말을 안들었습니다.언니,, 거의 분개하여서 민지를 혼내고 심지어 한주먹 날라가기도 합니다.정의의 엄마,, 이럴때 언니를 혼내주지요.자초지정을 듣고, 무얼 어떻게 잘못을 했고,그럴때는 어찌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죠. 우리 큰딸 눈물이 뚝뚝 흐릅니다.우리의 둘째,, 엄마가 언니를 혼내주면 가만히 듣고 있다가 엄마한테 와서엄마를 나무랍니다.민지 : mommy,, sister,, crying,, mommy,, sister,, mmmmhhh,, %^$*5. 암튼 간신히 몇마디 알아들을수 있는 말을 하면서 왜 엄마가 언니를 울리느냐,,머이렇게 따집니다.헐,, 이에 기가막힌 엄마,,아그야, 니네 언니가 너때문에 혼나는 거거든???하지만, 못말리는 언니사랑?이 귀여워서 웃고 말지요. 어느날인가, 책상위에 작은 초콜릿이 두개가 있더이다.거실에서 노는 두아이 생각은 전혀 안하고 제가 홀홀 다먹어 버렸지요.그랬는데, 두아이 쪼르르 엄마한테 오더군요.먼저 초콜릿 봉지를 발견한 우리 둘째,,'mommy, chocolate,, chocolate,,'하면서 달라고 하더군요.. 앗,,땀이 삐질,,그래서 없다고,,했지요.그랫더니 우리 큰아이 따지더군요.'who finished all the chocolate?'이상황을 잘 해결해 보고자 시치미 뚝,, !!!,, ^^'I don't know,, .'우리 큰아이는 안속더군요. 의심의 눈길을 퍽퍽 날리면서,,'I think mommy finished all the chocolate.'라고 한마디 남기고 동생데리고 나가더군요.ㅡㅡ;;머야,,머야,, 엄마는 초코릿 먹음 안되는거야?? 그런거야??? ,, 탐정보다 무서운 놈,, 내가 왜이리 살게 되엇는지,, ㅜ.ㅜ그저 몰래 먹자마자 현장을 수습하지 못한 나의 게으름만을 탓했지요. ㅜ.ㅜ 이렇게 끈끈?한 두녀석,, 분명히 무슨일을 할때도 차례가 있답니다.큰아이는 큰아이랍시고, 모든것을 자기가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밥줄때도 자기먼저 받아야 하고, 과자도 자기가 먼저,, 암튼 모든것을 동생이 먼저하면화냅니다. !!!!!그래서 우리 착한??민지도 언니의 이런성향을 아는지, 모든걸 언니먼저 하라고 양보하지요.( 워낙에 잘 길들여 진게야.. ^^;;) 그런데, 이런 민지가 감기에 걸렸습니다.소연이는 멀쩡하구요.그래서 민지한테만 감기약을 먹였지요. 머,, 워낙에 약먹기 싫어하는 우리 민지,,최근에 생긴 서열제도 때문인지, 아니면 약먹기 싫어서 인지,,약을 한수푼 들이밀엇더니, 코를 막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도망다니다가,결국에는 ' mommy, sister,, sister,, &^%$*((.'라면서 언니가 먹으면 자기도 먹겠다는강한 의지를 표명하더군요.자슥,, 니네 언니랑 엄마는 너보다 더 오래 살아서 더 현명하거든??? ㅎㅎㅎㅎ그래서 소연이한테 약먹는 척을 하라고 하고서, 민지한테 먹였더니, 순순히,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더군요. 움하하 ~~~~~~~ 암튼 두녀석이 만들어 나가는 코미디가 너무 웃깁니다.아,, 그런데 한가지 우리 소연이한테 불만이 있습니다.마트에 갈때면 주차를 하려고 좁은 길을 구비구비 내려가야 합니다.아빠가 운전할때는 아무말도 않하는데, 엄마가 운전할때는 늘~~항상,,'mommy, be careful,, .'을 내려가서 주차하는 순간까지 외친다는 겁니다.자슥,, 먼가를 아는거야?? ( 사실 엄마가 초보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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