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
오늘 폴리 테스트 받으러 갔다가 정말 부끄러워 울고 싶었어요.
30 분정도 걸린다더니 한 5분쯤 지나니 그냥 나오더군요.
혹시나 했는데....수업은 둘째치고 테스트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전 제 딸의 실력은 아는 지라 폴리는 고사하고 그냥 그 밑의 폴라리스를 보고 간거였는데
거기도 안된다니...정말 비참했어요.
7살에 스토리북이나 원어민 과외도 1주일에 한번이지만 좀 했었는데 ...
좀 충격적이더군요.
사실 1학년이 되어서 매일이 아니라 주 3회라서 에이프릴(seed1)에 한달 다녔는데 애가 좀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그 방식이나 교재가 넘 맘에 안들어 오늘 관두고 그냥 함 받아 본거였는데..
이제 완전 자신감 상실입니다.
애는 눈치도 없이 엄마랑 하고 싶다고 하고,신랑은 도대체 그동안 뭐했길래 테스트도 못보고 나오냐고
노발대발이고....
그동안 애가 엄마랑 자꾸 하고 싶대서 저도 영어를 못하는 데도 불구하고 엄마표로 해볼까 싶어 나름 고민이었는데 오늘 결과를 보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위 친구들이 영어를 잘하니까 -또 폴리다니는 애들이 젤 많네요- 안그래도 애가 기가 좀 죽었는데
넘 불쌍해요.
어찌된게 학교가니 똑똑하고 잘난 아이들이 왜그리 많아서.....넘 속상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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