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만36개월 지난지 얼마 안됐거든요.제가 영어에 너무 자신이 없어서 지금까지 신경을 많이 못 썼어요.영어가 싫어서 이과에 갔다면 이해 하시겠어요? -.-; 그동안은 영어 노래나 위씽투게더, 고고, 로지, 배고픈 애벌레, 쎄서미같은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줬어요. 위씽투게더에 한참 푹 빠져 있다가 요즘은 쎄서미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영어그림책은 brown bear 정도 읽어주고 까이유 정도가 다네요. 이제 영어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말 솔직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영어고수 가은아빠님은 아마 이해가 안 되실지도... 오늘 brown bear를 읽어줬는데 도통 관심이 없더라구요.요즘 모르는 말이 나오면 무슨 뜻이냐고 묻는 나이가 돼서 그런걸까요?한글 그림책을 읽어주면 그림이나 말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그림에도 관심을 안 보이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오늘 약간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아이에게 영어를 위해 해준거라고는 비디오테입과 영어동요 들려준 게 전부인 만36개월 지난 아이를 위해 영어에 너무 자신 없는 엄마가 해줘야 할 일들이 뭐가 있을까요?질문이 너무 무식한가요? 제 입에서도 영어가 안 나오는데 우리 아이 입에서 영어가 나오게 하려면 우찌해야 할지 망막하기만 하네요. 가은아빠께 신세한탄 하는 것 같네요. ^^;; 암흑속을 헤매고 있는 저에게 길을 조금만 보여주세요!~그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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