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Drop Splash
by Alvin R. Tresselt, Leonard Weisgard
28 pages
Book Club Price: $5.00
한달에 한번씩,학교에서 집으로 보내오는 책 주문서.
그것도 제가 아이의 메일 박스를 기다리는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이곳 캐나다는 이민으로 짜집기된 나라이고,
지금도 그렇듯이...휠씬 예전에 이민을 오셨던 분들도 모두 한결같이아이들 교육때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무료로 진행되는 좀 좋은 수업은 그야말로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저도 한번 갔다가 두시간 줄만서다가 그냥 돌아온적도 있거든요..ㅎㅎㅎ
이쯤되니..한국의 엄마들이 좋은 영어 동화책이라고 생각하는 책들을 여기 서점에서도 만날 기회가 참 적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영어책을 구하는게 더 빠른거..아닌가싶네요...ㅎㅎ
도서관에서 빌리는것도 어쩌다가 운이 억수로 좋아야만 겨우 빌려다 볼수있구요.
그런데,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는 책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은 자동적으로 해결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학교를 통해 집으로 보내지는 책 주문서에는...
1.학년별로 그 시기에 읽었음..하는 책들만을 골라서...실어줍니다.
2.책이 할인인됩니다...적게는 몇센트에서 많게는 반값,그리고 놓칠수 없는 80%까지.
3.서점에서 구입하면 내어야하는 7%의 G.S.T와 8%의 P.S.T를 내지 않아도됩니다...이거 무지 무서운거거든요..ㅎㅎ
4.저희가 책을 구입하면 Scholastic회사측에서 학교로 주문한 책을 무료로 주게됩니다.그럼 책을 사지 못하는 아이들도 그 책을 학교에서 빌려다 볼수가 있고, 학교로서도 많은양의 도서가 쌓이니..참 좋겠지요.
5.좀 비싼 학습용 시디를 싼 가격에 살수도 있구요.
6.일년치씩 구입하면 좋을 씨리즈물도 참 좋아요.
아이들이 활용하게끔 만들기나,놀이감이 매달 다르게 구성되어 보내지거든요.
7.무엇보다 좋은건 쉬이 살수없던 Caldecott상을 받은 작품들을 판매한다는게 참 좋아요.
지난달에는 빌려서 보아오던 David Shannon의 David goes to scool 과 No,David를 구입했는데요.
이 말썽꾸러기 David의 이야기를 읽을때마다 아영인 자긴 학교에서 안그런다고..ㅎㅎㅎ
교실 수업에 참석해보니..모든 아이들이 David와 똑같더라구요...^^
귀엽고,사랑스럽고...선생님은 머리가 좀 땡기겠지만요..ㅋㅋ
이렇게 책 주문서가 온다고 덜렁 주문하느냐...^^
전 이 주문서를 살짝 접어서...서점에 가서 일일이 따져보구요.
서점에 없는 책들은 도서관에 가서, 주문서를 활짝 펴놓고,책을 찾아달라고...합니다.
이렇게 책 속까지 보고나야...개운하고,
딸과 제가 책을 기다리는 재미가 더해지니깐요.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책 속을 못 보는 경우에는,
사이트를 통해 더 찾거나,학교를 믿고 그냥 주문합니다.
메일박스에 책 주문서를 선생님이 넣어주는 날에는...
급하게 뛰어나와서 가방을 열어보라고...재촉하는 딸아이.
우와~~~탄성을 한번 질러주어야..하구요.
아영이가 좋아하는 버스를 타고,놀이터라고 생각하는 도서관도 가야하구요.
아영이가 신발까지 벗어놓고,엎드려서 책을 보는 서점도 가야하구요..ㅎㅎ
둘이,함께 바쁘지만...이런 시간이 즐겁습니다.
지금 몰에서 판매되는 빨간개 클리포드는 아이들 나이에서 단골손님입니다.
4권,혹은 5권씩 묶음으로 판매를 자주하는데요.
쑥쑥에는 테잎까지있군요...쩝쩝.
테잎이 있음..또하나 좋은점은요.
아이가 책을 내려놓고 무슨 음악을 듣듯이 듣는것과,
장면을 일일이 말한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안다는것,맞다는것에 대단한 자부심도 느끼구요.
** Scholastic Book Clubs - 학년별로 정리되어 있으니...참고로 보셔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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