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먼저 이런 좋은 싸이트를 오늘에야 알게되었네요. 앞으로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다름이아니라..저희 딸아이는 이제 28개월 접어듭니다.저희 신랑 유학때문에 일본으로 오게 되었는데요..2년 6개월 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한국에서는 제 나름대로 영어책도 많이 읽어주고..이것저것 많이 자극을 줬었는데..일본으로 오게되니 아무래도 일본생활에 적응도 해야하고 그래서 일본어가 더 급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 신랑은 영어는 일단 포기하고 일본어부터라도 가르치라고 하는데도저히 영어는 포기할 수 없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집에서는 한국말로 대화를 하고 영어비디오, 영어동화 등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내년 4월부터는 보육원에 보낼 생각입니다. 일단 또래들과 어울리면 언어습득이 가장 빠를것 같아서..제가 일본어를 거의 못하는 수준이라..놀이터만 나가도 제가 먼저 주눅이 듭니다.ㅜ.ㅜ일본에 온지 석달정도 되었는데 아이가 이젠 말을 할때 한국어 일본어 영어 짬뽕이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아직 일본어를 가장 못하지만..보육원에 다니게 되면 아무래도 일본어를 가장 잘 하게 되겠지요. 이중언어를 하는 아이들도 처음엔 언어가 좀 뒤쳐진다고 얘기를 들었는데..만약 삼중언어면 더 심각해 지겠지요. 나중에 한국에 돌아갔을때 정말 이말도 저말도 다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도대체 뭘 포기하고 뭘 가르쳐야 할지..정말 막막합니다.어찌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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