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 영향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간다는 말씀은 200% 동감합니다. 제가 그 상황에 없었고 그 엄마가 어찌했는지 잘 와닿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요.......전 사실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솔직히 그런 사람보면 웃긴단 생각에 슬며시 웃을 것 같기도 하구요.하지만 그 엄마의 노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죽었다 깨어나도 사람 많은데서 그렇게 영어로 아이와 큰소리로 얘기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문법, 발음은 둘째치고 영어로 대화가 되었다면 그건 그 사람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이나 테입을 통해 완벽하게 습득하진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거 아닐까요? 발음, 문법 모두 잘하면 좋겠지만 공부하는 사람도 아닌 주부라면 그 정도되기도 어렵지요. 예전에 남편이랑 캐나다에 갔을때 거기서 친해진 한 청년이 남편과 대화 중에 남편의 really발음을 듣고 웃었었어요. 우리도 멕시칸들이나 브라질리언들의 영어 발음을 처음 들었을때 의아해했었구요.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잖아요. 우린 한국 사람인데....노력하는 것만으로도 후한 점수를 줬으면.....그냥 이건 제 생각이예요. 혹시 그 엄마가 아이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중인 쑥쑥의 한 엄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좋은 엄마 되는 거 너무 힘들어요. 저도 윗글보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아주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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