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죠?
큰아이 공들여서 영어에 가깝게 만들어놨느데..
둘째 낳고 챙기다 보니 영어가...뭔지...???
또 동생봤다고 부리는 심술이나 짜증은 정말로 감당하기 힘들엇던거 같네요.
큰아이 5세지만 이제 48개월되어가고 작은아이 두살 20개월...
많이 싸우고 힘들지만 둘이 사이좋게 놀땐 정말 둘 잘 낳았다 싶다가두...
내가 사람처럼 살고 있지 않음을 느낄땐 부질없는 일을 한건 아닌가 싶어요.
아이가 하나인 부모는 식당에서 우아하게 밥먹구. 둘이면 정신없구...
셋인 부모???? 식당에서 찾아볼수도 없더라구요...
요즘 매일매일 내가 둘낳은 일을 후회하기도 칭찬해보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돈좀 아껴보겠다고 엄마표 시작한 내 자신을 극찬하다가도 너무 힘들면 왜 이리 미친짓을
내가 하고 있을까 푸념하면서 하루하루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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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둘째가 돌이 되기전 말도 안통하고 큰아이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 육아서적 밤새워 많이 읽었습니다.
지칠때마다 날 진정시키고 달래주었던거 같아요.
좋은 엄마가 너무 많음을 인식시켜주었고... 아이들이 발달단계도 있음을 알게되었지요.
그리고는 큰아이와 둘째아이에 대해 그냥 기다렸어요.
앞으로도 정말 끝없이 기다려야 겠지만....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시간이 약이었구... 오늘 비록 힘들었구... 내일도 힘들겠구... 계속 힘들겠지만...
하루 5분씩만이라도 큰아이와 눈맞춰주고 짜증나고 그러지만 아이가 하는 말을 중간에 막지 말고
기다려주면... 정말로 내맘을 알아주는 친구가 생기는 기분이 들꺼예요...
작년 큰아이와 외출시엔 따가운 주위시선들..
"아이 교육을 어떻게 시켜서....." 이런 눈빛과 시선들.... 정말 힘들었어요.
별소리 다듣고 살았지요...
지금은요... 주위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하는 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에서의 제 생활은 너무 너무 힘들어요.
한글,수학,종이접기, 그림그리기등의 미술..... 짬도 안나지만 영어도 조굼씩 접해주랴..
둘째의 끝없는 방해공작에 대응하랴......(이건 정말로 숙제입니다.)
하루하루 정말 마음졸이며 살아갑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커가구 내가 들인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나올때 느끼는 그 성취감은...
머라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기쁘답니다.
어제도 새벽에 일어나 며칠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어린어영어 엄마가 가르쳐라"를 읽었습니다.
이런 책들 필요없다는 맘들도 계실지 모르나...
하루하루 지쳐있구 사는게 너무 답답할때 읽어가는 한권 한권의 육아서적은 정말 단비와 같아요.
힘이 나거든요.
읽을시간이 없다구요? 그래도 이런저런책 읽어보세요.
시간이 없어서 읽을때의 그 짜릿함도 재밌어요.
(둘째가 10개월 모유수유중일때 두세시간에 한번씩 깼는데요. 그때마다 짬날때 마다 읽었던 그 책이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무슨 책이었더라...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이었나???)
하여간에 이런 베스트책들을 읽다보면 나만 고생하는게 아니구나..그런 위로감을 느낄수 있었네요.
둘째가 언니 어린이집 간사이 잠시 잠들어서 길게 썼네요.
또 이런저런 비용(?) 많이 들인 친한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둘째때매 힘들어 선생을 부르긴 하지만... 아이가 그런데요...
엄마랑 하는게 제일 재밌다구요.
우리 아이들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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