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맘님 무슨 말씀이신지 정말 공감 100%합니다. 쑥쑥에 오래 있어온 회원들은 다 알겁니다. 쑥쑥이 정말 많이 변하고 있다는걸....(이 변화라는 건 좋은 방향과 나쁜 방향 두가지를 모두 다 포함하는 겁니다. ) 좋은 방향이라는 건 양적 질적으로 엄청난 수준의 팽창을 말하는 것이고 나쁜 방향이라면 유명세를 타면서 업체들의 홍보 타깃이 되어서 회원을 가장한 조직적인 홍보가 게시판을 흐리는 것이 위험 수준을 오락가락한다는 것과 함께 광고의 비중이 너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쑥쑥은 무료 커뮤니티이고 광고 수익으로 운영이 되는데 광고를 가지고 뭐라할 회원이 있겠습니까?광고 많이 들어와서 쑥쑥 잘되면 정말 좋은 거지요.근데요 히플러님 자주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쟎습니까? 쑥쑥은 수익만을 추구하는 다른 업체하고는 다르다구요......^^* (저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쑥쑥에 날마다 죽치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두 가지만 부탁드립니다. 첫째 광고를 돈 준다고 다 실어주지 말고 좀 선별해서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모 업체의 고가 교재에 대해서 '쑥쑥에서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교재'라고 운영자님 입으로 공식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윤성맘님 말씀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있던 베너 광고라면 몰라도 엄마들이 정성들여 써놓은 게시글 밑에 광고가 크레이지아케이드틱하게 번쩍 번쩍 거리는거 정말 봐주기 힘듭니다. 정신 사나와서 글을 못 읽을 지경입니다. 월드와이즈는 위에서도 저렇게 두 개나 번쩍거리고 있는데(그것도 번쩍거림의 정도가 너무 심하게...) 게시글에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번쩍거려야 할까요. 엄마들이 거부반응 느낀다면 그건 과잉 광고의 부작용입니다.위에서 저렇게 사납게 번쩍거리는건 어떻게 대충 한쪽눈 질끈 감고 읽는다손 치더라도 쑥쑥 엄마들의 온갖 웃음과 애환이 묻어있는 된장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게처럼 사랑스러운 글들 아래에 이렇게 광고가 심하게 난리를 쳐도 되는겁니까? 속상한글. 심란한 글 아래에서도 무지하게 번쩍 번쩍거리면서 '야 방학이다 여권챙기고 어쩌고' 난리 난리를 치니 도대체 감정이입도 안되고 글이 머리속에 하나도 안들어 옵니다. ^^* 이런 식으로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건의하면 건의가 참 받아들여지기 힘들다는거 저도 압니다. 쑥쑥운영자님 고유 권한이다. 운영자 권한 침해한다고 발끈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개선 안되어도 좋습니다. 쑥쑥이 제 것도 아닌데 제가 무슨 권한으로 강력히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쑥쑥이 어떤 색깔을 가진 커뮤니티로 가던지 그건 주인장 권한인게 맞을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주인장마음대로만 갈 거라면 앞으로 이런 말씀은 안하셔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쑥쑥은 회원 모두의 것이다. 쑥쑥은 여느 영리 업체와는 다르다. 저 요즘 정말 슬픕니다. 한 며칠은 입 맛 없어서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이러니 제가 '오바의 여왕' '애국 소녀'라는 별명을 달고 살 만 합니다.) 제가 아이러브 황우석카페 정회원이었습니다. (정회원이야 뭐 아무나 하는거지만서도...ㅋㅋㅋ)마음속으로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었습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강의를 듣고 그 분의 '나의 생명 이야기'를 읽고 뉘라서 그 분에게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 분의 성실함과 완벽함, 하늘을 감동시키는 인생에 무릎을 꿇었다가지금은 그 분의 나약함과 거짓말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온 국민이 허탈과 놀라움에 빠졌고, 고등어맘은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도 자주 이야기하고 황우석 교수 강의 동영상도 보여주고...... 우리도 저렇게 하늘을 감동시킬만큼 깨끗하고 성실하게 살아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이제는 도대체 무엇을 믿고 어느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마음 둘 곳 없어서 부부 관계도 제대로 작업 안되고 있는 요즘에 심란한 마음 금할 길 없는데........쑥쑥마저 이렇게 저를 실망시키니 참으로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너무 직설적으로 말씀드려서 운영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소탐대실 작은 것을 취하려다 큰 것을 놓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윤성맘님의 글입니다.
> 위 양옆에 번쩍이다 못해, 이젠 게시판 글 속 까지 베너가 번쩍번쩍
> 정신이 산란해서, 글을 못읽겠네요.
> 이젠 쑥쑥을 떠나야 할 시점이 되어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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