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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사자는 제가 깨물어 줄테예요! 앙~!^^;;

  • Jiny
  • |
  • 2005-12-22
3

진정한 엄마표는 교육의 명패를 걸고 애잡는 방식하곤 거리가 멀죠.^^;;   저희3모자를 며칠 가이드 해주셨던 교민께선 28년 째, 그 곳에 사시는 분인데, 따님 둘을 거기서 나서 키우셨어요. 토요일 저녁에 저희가 식사에 초대했는데, 한국어가 원어민처럼 자연스런 대학생으로 훌륭하게 키우셨더군요! - 가슴 뭉클하지 않으세요?   한국에서 영어가르치는 것이, 독일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것보다 모든 면이 수월할 것이란 것, 쉽게 짐작 가시죠?^^;;   소박하지만 우린 여기서 외국어말하기의 최고의 방법(= 엄마가 사용하는 언어로 아이들에게 스며든다.)을 우리 아이들한테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10년, 그 이 후에,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때, 필요한 수단으로서의 외국어를 부지런히 습득할 자양분을 조금씩 심어두는 작업을 하고 있단 뜻이지요.   쑥쑥초창기부터, 큰 아이 뱃속부터, 현재 초1이 되기까지 20개월 무렵 저희를 환희의 도가니에 빠뜨렸다가, 5,6세 슬럼프와 다시 그냥 소강상태로 지내는 요즘에 이르기까지,, 엄마표영어의 휴지기가 훨씬 길었지만!ㅠㅠ 이 번 여행에서도 훈이는 다 듣고 할 말을 할 상황에서 슬슬 뒤늦게 영어발동이 걸리더군요. 따라쟁이 혁이가 멋모르고 영어단어를 다 따라하곤했는데, 통 함구하다가 상황에 유효적절한 한마디 (이전 까진 동생 앞에서 사용한 적 없는 문장이었나 봅니다.)를 영어로 날리는 형을 보면서 작은녀석이 말 한 것이 어찌나 절 재미있게 만들었는지! ㅎㅎㅎ   혁이 왈 : "형아! 형아는 그 말은 언제 배운거야?" @@ 그간 슬럼프아닌 슬럼프를 지나는 훈이의 얼굴에서 스치는 자랑스러움,,ㅋㅋㅎㅎ 훈이 왈 : "모르겠단다! 어렸을 땐, 더 잘 했던 것 같은데,,!! 많이 잊어버렸어.               책이랑 영화 보믄 잘 나오는 말이야."   이거, 한 터럭도 자랑거리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 흉이지요, 너무 오랜동안 게으르고 안 해주고,,,ㅠㅠ   '이러다가 학원다니던 애들한테, 한참을 밀리고 밀리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들다가도, 학원에서 측정하기 힘든 영어능력?이 우리 아이들한테 있다고 믿으면서,, (잘못된 믿음, 상당히 위험하죠! 근데, 뭐라 설명하기 힘 든 그런 것이 있긴합니다.) 뭐 적절한 시기가 도래하면 어느 교육기관에든 위탁을 하게도 될테죠.   우리가 엄마의 정성으로 심어 놓은 자신감 하나면, 돈들여 가꾼 종이사자같은 지식보담, 아주 유용할 때가 많다는 것을 제 자신의 오토바이오그라피? 에서도 잘 알 수 있답니다.   어린 아이들한텐 엄마가 물리는 젖이 가장 최적의 영양분이듯이, 자연스런 필요를 엄마가 가장 자연스럽게 건내어 주는 것처럼 좋은 방법은 없을 꺼예요! 그래서 엄마들이 노력하시는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노력하는 엄마에게서 영어와 그 이상을 보고 느끼며 쑤욱쑥 커가는 거라 확신합니다. 에고,고,,이렇게 발화 이 후에, 에네르게이아인 언어가 이 에미를 또 한번 움직이려나 봅니다.ㅎㅎ (고만 좀 게으름피우고 잘 해보라구~! ㅎㅎ)   쳐져 계신 분들, 함께 힘 내시구요, 연통에서 연기가 좀 새긴 해도 서로 힘이되고 정을 주고 받는 후끈한 조개탄 난로가 되기로해요! ^^;; (도시락 얹어 눌켜 먹고 싶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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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y
  • |
  • 2005-1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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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총총 스텔라님, 우리 쑥쑥친구들 모두 그래줄 꺼라 믿어요! 혼자 멋짐, 아무도 안알아주니깐~ 함께 어우러져 멋질라구,,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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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lla
  • |
  • 2005-12-23 09:18
답댓글
형아와 동생과의 대화 넘 귀엽구 그말이 정답이네요.ㅋㅋ어렸을 땐, 더 잘 했던 것 같은데,,!! 많이 잊어버렸어. ㅋㅋ 둘다 커서 멋진 한국인으로 자라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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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ys
  • |
  • 2005-12-22 23:34
답댓글
제 말에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사실 영어 공부하는 많은 아이들 봐 와서 --- 학원가서 단어 하루에 30개씩 할당 받고 죽어라 외우는 애들 공부 때메 (특목고 보낼려고) 새벽 1시 까지 공부 하는 아이들 보며 참 참담한 마음 그 학원에서 대부분 공부 하는게 영어랑 수학인데 초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이 도입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3, 4 학년때 부모를 떠나 단지 영어회화때메 어학 연수를 떠나는 것도 보고 영어의 실용성이 부각되며 이런 현상이 심화 되엇죠 그래서 드린 말씀인데 재밋게 놀며서 열심히 영어 생활에서 활용하는 엄마들 얘기는 절대로 아님을 이해 해 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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