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짱아맘님..^_^.. 잘 지내시지요..^_^..?
부족하나마 제 생각을 님의 글 중간 중간에 적어 보아요..^_^..
요즘 아이영어 참 힘들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쑥쑥을 알고 아이에게 영어환경 만들어주고....쑥쑥을 몰랐다면 지금도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을 겁니다.
아이의 흡수력은 스폰지와 같다는 말 ...요즘 가슴깊이 동감합니다. 아이의 흡수력을 엄마인 제가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우리아이(45개월) 하루종일 영어로 뭔가를 중얼거립니다. 그냥 영어로 뭔가를 말하고 있다는걸 알뿐 문법 단어....아무것도 알아들을수 없습니다. 제 생각인즉.....아이는 모든 말을 영어로 하고싶어합니다. 그래서 mommy 불러놓고 뭐라고 말을 합니다. 아이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한국말이 아닌 분명 영어(?)입니다. 하지만 문법 단어....아무것도 맞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잘못된영어인줄 알면서도 그걸 바르게 고쳐줄 능력이.....제겐 없습니다. 엄마의 영어실력은....실력이라고 할수 없을정도로....한마디로 형편 없습니다.
누구나 영어 옹알이 단계를 많이 거쳐요..^_^.. 가은이 역시 영어 옹알이 단계를 거쳤고..
제가 아는 이중어가 가능한 아이들의 많은 수가 일찍이던 늦게던 옹알이 단계를 거쳤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_^.. 옹알이 단계는 아이가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받아
들이고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단계라고 보면 되어요..^_^..
쑥쑥을 알고난 이후로 노래테잎 틀어주고 가끔 동화책 읽어주고 영어방송 접해주고....생활영어 몇마디 겨우 외워서 써주고...이게 다입니다. 한번은 잠깐 외출할려는 저를 보고 아이가 "Mommy, where are you going?"(맞나?) 하길래 그냥 한국말로 "세탁소 가"라고 말했더니 아이가" 아니, 영어로~~~!"라고 합니다. 그때 받은 충격은.....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 느낌....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이기분....세탁소 간다는 그 짧은 말조차 영어로 해줄수 없다는게 정말 싫고 부끄러웠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흡수하는 능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보통 언어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영어 옹알이를 많이 하기 시작 해요..^_^.. 그런면에서
짱아님의 아이는 언어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_^.. 지금 너무 스트래스 받지 마시고
엄마가 아이랑 같이 시작 한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하세요..^_^.. 이렇게 아이랑 엄마랑
같이 영어를 공부 하여 성공한 케이스도 많아요…^_^..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짱아님의 실력도 많이 늘게 될거예요..^_^.. 앞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을 보고
같이 아이랑 공부 한다는 기분으로 시작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_^…
영어에 대한 아이의 갈증이 보이는데 엄마인 저는 시원한 물한그릇 떠줄수가 없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어떻게하면 영어꽝인 엄마의 영어실력을 늘릴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영어에 목말라하는 아이에게 시원한 우물을 파줄수 있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방법을 알고계시는분...얘기해주시면 모든노력을 다해서 실천해 보겠습니다.
엄마가 하기 제일 쉬운 영어 공부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이의 교재를 엄마가 미리
공부 하는 것이예요..^_^.. 동화책을 구입시 가능한 영어 대화체가 많은 동화책을
구입하고요.. 그렇게 구입한 동화책을 미리 2번 정도 읽어 보고 단어와 발음을 check 하여
내용을 정확히 안다음 아이에게 읽어 주면.. 아이 또한 쉽게 받아 들여요.. 그리고 나서
영어 동화책을 외워 보세요..^_^.. 이런 동화책이 일주일에 두권.. 한달이면 약 10권,.
일년이면 100권…이년 이면 200권… 만일 200권의 영어 동화책을 어느 정도 외우고
계시다면.. 단어량이나 문장력에서 이미 상당한 수준의 위치에 서 있을거예요..^_^..
비디오도 마찬 가지라 생각해요..^_^.. 아이랑 같이 비디오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공부하고..( 한글 대본 참조 )… 아이랑 같이 반복하여 보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 나가면
회화 수준도 많이 늘게 될거예요..^_^.. 저 역시 저의
영어 실력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엄청 늘게 되었어요..^_^..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다보면 엄마의 영어실력(?)도 조금씩 늘어나는것 같다고 하시는 맘님들의 글을 많이 본것 같은데 엄마의 조금씩 늘어나는 영어실력(?)보다 아이의 흡수하는 영어능력이 항상 앞서가는것 같습니다.
영어실력이 짧은 제 자신을 원망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발 도와주세요.요즘 좀 힘이 드네요. 부탁드립니다.
가은아빠님....유혁마더님...주번님...히플러님...송이할머니님(특히 송이할머님 생각하면 제가 더욱 작아집니다.), 태민맘님...momJY님...지홍맘님....항상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계신분이 많네요....엄마 영어꽝...성공하신분...아니면 조금씩 성공하고 계신분...도와주세요....!
45개월이면 기관을 이용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_^.. 주위에 괜찮은
회화 위주와 놀이 위주의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이 있는지 찾아 보세요..^_^.. 엄마가 집에서 꾸준히 동화책과 비디오로 input 을 주시고… 좋은 기관을 같이 이용 하여 성공한
케이스도 많이 보았어요..^_^.. 짱아맘님.. 너무 스트래스 받지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하나 하나 풀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님의 영특한 아이는 틀림없이 영어를 자유롭게
하는 아이로 충분히 자랄수 있을거라 생각해요..^_^..
가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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