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어책을 어느 정도 읽었는지에 따라 방법이 다른데
소설,즉 해리포터,나니아 연대기 정도까지는 문법없이도 그냥 읽을 수 있어요.
물론 정확히 읽을려면 문법이 필요하지만.....
같은 책을 읽어도 문장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이해했냐는 다른데요.
아무튼 특별한 문법 공부없이 읽어요.
그런데 토플이나,텝스의 지문 혹은 예전 우리공부했던 성문종합영어의 장문독해(세계적인 석학의 글)를
읽으려면 문법을 알아야 정확히 읽을 수 있어요.전문적인 분야의 글을 읽는 고급영어로 진입하는 과정이죠.
우리 애들도 토플,텝스 성적이 정체기 무렵 문법을 확실하게 잡고나니 독해,리스닝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아이들도 문법의 위력을 이야기 하더군요.
문법 힘들게 공부했어요.영어를 편하게 배워서 좀 힘을 들이려니 싫은 것이죠.반복도 필요하고.
그리고 독해는 대충 읽어도 되지만 문법은 수학처럼 정확성을 요구하거든요.
직독직해라는 것은 문법생각없이 그냥 영어의 어순 그대로 읽어나가는 것입니다.
단어도 소설등에서는 유추가 가능하지만,토플,텝스등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오는 지문은
유추하기 힘들어 정확하게 단어를 알아야 읽고,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독서를 많이 한 경우 시중의 텝스,토플 보카책을 사서 한번 정리하고 R/C 책을 많이 풀어보면서
익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텝스나,토플의 경우 사고력 독해능력(주제찾기등)도 중요해서 영어만 잘한다고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제 학생의 경우도 해리포터 읽는 수준에서 중2 1년간 캐나다 유학갔다와서
영어는 거의 자유로워졌더군요.자신의 의사표현 자유롭게 하고,디베이팅하고 어떤 영화를 보든지
알아 듣고 유학을 간 목표도 이것이어서 목표를 달성했는데,중3 1년 동안 텝스를 계속 보아도 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더군요.이 아이 말이 국어실력 부족이라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더군요.결국 텝스 포기.
의대지망이라 텝스에 시간을 쏟을 수도 없어서요...
우리 나라 애들도 한글 떼면 중학교 국어책도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을 알고 읽는 것은 아니죠.
뉴스도 들을 수 있지만 이해하며 듣는 것은 아니잖아요.
책은 쉬운 것 부터 단계를 밟아 읽어야 하는데,쉽지 않은 일이더군요.간격이 좁을 수록 좋은데,현실은...
외국 살다 온 애들의 영어공부법도 각양각색입니다.부모의 주관에 따라서요.
캐나다 유학생도 문법 배우며 철처히 영어공부를 해요.당장 까다로운 고등학교 내신시험과 수능시험에
대비해야 하니까요..외고에서도 문법과 해석위주로 독해공부를 하는 것으로 알아요.일반고도 철저한 지문해석 수업이고요.대학별 영어시험도 전문적인 내용의 지문주고 해석하라고 하고 내용은 우리말로 물어봐요.
그러나 집에서 해석하며 공부시키기는 정말 힘드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