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듣 하면서 얼마나 알고 있나, 모르는 단어는 얼마나 되나, 너무 확인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반복횟수는 본인이 좋아하는만큼 하면 되는 거구요...
저희집은 보통 2번, 아주 좋아하면 3번 정도..
처음엔 1번도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횟수를 늘리더군요.
단어를 아나 모르나는 물어보지 않구요.. 나중에 읽기 시켜보면 다 나오니까요..
의미를 가끔 잘못 이해하는 것도 있지만 보통 500~1000단어 안의 리더스, 동화책, 등등 섞어서 읽혀보면
스스로 바로잡게 되더군요.(이건 좀 나중에 하셔도 될 듯..)
읽을 때도 우리아이는 뜻은 물어보지 않고 소리만 물어보더군요. 저도 굳이 확인하지 않아요.
물어보는 단어는 연습장에 쭉~ 써서 끝나고 나서 한번 읽어보라고 줍니다. 뜻은 물어보지 않아요.
다 읽고 나서 재미있었냐? 무슨 내용이었냐? 정도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눠요..
혹시 잘 모르더라도.. 엄마는 다르게 들었는데 다음에 또 듣게 되면 다시 생각해 보자.. 하고 말아요.
(엄마도 가끔 틀려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ㅋ)
반복을 싫어한다는 점이 우리아들하고 똑같네요.
이런 아이들은 더더욱 확인작업을 하면 안되는 것 같애요. 힘들어 하거든요.
그냥 다른 걸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다보면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반복이 나와지고..
어느 순간 옛날 거 한번 더 듣겠다고 하게 되더라구요.
Froggy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공구에 가서 보니..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처음엔 그림이랑 글 분위기에 익숙치 않아 그럴 수도 있구요..
적응하고 나면 괜찮을 거예요...
그렇지만 끝까지 아이가 재미를 못붙이면 그건 진짜 본인에게 재미없는 책이라는 거죠^^
그런 건 얼렁 패쓰하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혹시 나중에 반복하게 되는 건 본인 선택이구요.
책 고를 때 본인의 선택이 중요해요.
우리아들 오케이 싸인 없이 산 책은 백발백중 실패하더라구요..ㅎㅎ
어느정도 아는 단어도 많아지고 실력이 되면, 어떤 책이든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하게 되는데
그 전단계까지는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올라갈 수 있게 신경써 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애요.
그럼 화이팅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