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금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질것같어서.....
한동안 뜸했던 이곳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제 성격이 체계적이거나 똑부러지는 성격도아니구...그렇다구 영어를 잘하는것도아니고..
무작정 아이영어만큼은 잘시켜야겠다는 생각에
큰애를 영어유치원에 보냈습니다...
7살에 보냈는데 1년이지만 효과를 많이본터라 나름 만족한 선택이였고...그래서 1년더 유치원과 연계해서
SLP를 다니게되었고 엄마욕심에 2학년이되면서 POLY로 학원을 바꿔주게되었죠...
이때부터 꼬이기시작한건지...
저는 동작구에 살고있는데 동작구와 관악구에 딱히 영어유치원출신들이 갈만한 학원이
많이있지안아서인지 올해 폴리로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현상이 있었죠...
갑자기 많은 아이들을 수용하다보니 자연적으로 학원시스템에 구경이 생기고
아이들은 학원에서는 숙제검사만받게되고 수업이 아닌 숙제로 공부를 하는 지경이 되어서
능력이 모자란 저로서는 폴리 숙제가 감당이 안되어
차라리 이럴바에는 과외가 낳겠다싶어서
근처에 영어 꽤 잘하는 아이들만 교습받는 원어민과외를 소개받게되어
폴리다닌지 2달만에 그곳으로 아이를 옮겼습니다...
그곳은 남편은 미국분이시고 모대학강의도 나가시는 분이고
부인은 미국에서 자라신한국교포신데 저희 아이는 부인이 맞게 되었죠...
처음 상담받을때는 열의도 넘치시고 한눈에 아이성향도 파악하시고해서
정말 여기면 되겠다싶었는데....
하루 수업을 받아온 아이노트에는.....
짧은 스토리로된 문장들을 배껴쓰고 그밑에 직독직해가 되어있더군요...
ㅡ..ㅡ...........................;;
영어학원도 보내기싫고 나름 퀄리티있다는 곳의 과외도 믿을수없고....
이곳에 들어와서 여러님들의 글을 보며 나도 엄마표 영어를 해줄수있을까도 고민해봤지만
그러기엔 제 자신이 너무 능력없는 엄마네요...
제 아이는 에스엘피다닐때는 주입식이라그랬는지 좀 지쳐했었는데
폴리는 나름즐겁게 다녔어요...엄마인제가 숙제봐주기와 그곳 선생님들의
무심한 수업일관으로 제가 맘에 안들어 그만두게된거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고수님들..저좀도와주세요...
지금생각같아서는 학원보내는 돈으로 영어책을 사서 책만 많이 읽혀보고도싶구요...
차라리 윤선생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아.....너무 답답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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