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35개월이면 아직도 많이 어린걸요..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 하여도 전혀 늦지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_^.. 그리고 엄마의 실력이 없는것도 별로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아요..^_^.. 엄마가 아이랑 같이 영어를 공부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2~3년이 지난후 아이랑 엄마랑 모두 영어를 잘하게 된 경우도 몇번
보았어요..^_^.. 그러니 아이랑 같이 공부 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그리고 재미
있게 시작 하시면 될거예요..^_^.. 이렇게 아이에게 영어를 재미로 접근해
주고.. 아이의 나이가 6~7살이 되면 그때는 어느 정도 기관에 맡기셔도 그동안
엄마랑 같이 해온 영어가 바탕이 되어 그때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보다 훨씬 더
잘하는 위치에서.. 배우는 속도도 엄청 빠르게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영어를
계속 해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해요..^_^..
먼저 영어 동화책은 아이의 스토리 이해 수준과 영어 수준을 고려 하여 책을
구입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그런 책은 직접 서점을 방문하여 책안의 페이지를
보고 구입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고요.. 이렇게 구입한 책은 엄마가 직접
모르는 단어와 발음을 먼저 check 하며 읽어 본후 아이에게 읽어 주어야
하고요.. ( 저역시 아직 그렇게 하고 있어요..) 엄마가 그 책의 단어와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아이에게 읽어 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 역시 이해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_^… 그러니.. 아주 쉬운 책부터 시작하면서.. 책의 양이 늘어 갈수록
엄마의 영어 실력이나 아이의 영어가 점차 늘어 가는 것을 느끼시리라 생각해요..
35개월이면 쉽게 단어와 아주 짧은 문장으로 접근 하기에도 좋은 개월수라 생각
해요..^_^.. 사물 인지책도 단어 인지책에 속하죠..^_^.. 그러니 35개월 단어 인지와
짧은 문장이 있는 책을 아래와 같이 몇 개 소개해 보아요..^_^… 그리고 비디오는
아주 처음 단계인 “고고 기글스”나 “고고의 영어 모험”도 좋을 듯 하네요.. ^_^…
아울러, 영어 단어 인지에 대하여 과거에 올린 글이 있는데.. 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다시 올려 보아요,,^_^..
DK Series book
이 책 또한 다양한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아주 쉽고 단순한 단어부터, 단순한 문장까지 DK 책들을 이용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실제 사물을 찍은 사진이 담겨 있어, 보다 사실적으로 사물에 대해 알 수 있어요.

I SPY book
Scholastic 의 I spy 시리즈로 여러 종류의 책이 나와 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수많은 사물과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 사물들 중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 가면서 영어 단어와 단순한 문장을 배울 수 있게 구성해놓은 책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통하여,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Maisy books
비디오로 유명한 아기 생쥐 Maisy Book 또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Maisy book 은 플랩 북(간단히 설명해주세요)이나 팝업 북(간단히 설명해주세요)이 많아 아이가 상당히 재미있어 하지요. 또한 책 속의 문장은 아주 단순합니다. 그림과 함께 보면 아이가 쉽게 그 문장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울러 Maisy book과 Maisy 비디오를 함께 활용하면 더 좋습니다.

<< 영어 단어 알아가기 >>
많은 분들이 영어 단어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거나 아니면 생활 속에서 간단히 영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이며,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문장이라도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간단한 문장을 사전을 찾아가며 겨우 해석하서 아이에게 읽어 준다하더라도 이미 부모가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읽어 주기 때문에, 아이가 그 문장 속에 있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알기에는 분명히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단어를 하나씩 알려줘야 하는데 일방적인 방법으로 외우기만 강요한다면 큰 효과가 없어요.
단어라고해서 명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형용사, 동사, 부사 등도 마찬가지로 단어지요. 명사는 아이들이 책이나 생활하는 공간 속에서 이미 우리말로 많이 알고 있고,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이름이어서 아이들이 쉽게 느낄 수 있고 영어로 인식하는 것도 빠른 편입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할 경우 많은 부모들이 명사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보다는 동사나 형용사를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명사는 쉽게 가르칠 수 있지만 동사나 형용사는 명사에 비해 어려운 점이 많거든요. 명사 보다는 동사나 형용사를 아이에게 많이 가르치는 것이 이후 아이가 영어 실력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생활 속에서 영어 단어 알려주기
아이에게 가장 쉽게 영어 단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생활하면서 아이에게 그 물건에 대한 영어 단어를 알려주는 것이죠. 먼저 집안에 많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TV, Room(방), Door(문), Table(테이블), Chair(의자), Telephone(전화기) 등등. 아이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이고 자기가 직접 만지는 물건들이기에, 영어 단어로 바꾸어 알려주더라도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에 가면 음식, 채소, 과일, 옷, 장남감 등 그야 말로 물건 천지입니다. 쇼핑할 때 아이에게 물건의 이름을 영어로 이야기해주거나 누가 먼저 맞추나 내기를 하며 재미있게 쇼핑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주말에는 동물원 같은 곳에 가서 직접 동물들을 보여 주면서 그 동물의 영어 이름을 알려준다면 아이는 책을 통해 그림으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빨리 영어 단어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예를 들어, 식사 시간에 어떤 단어를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명사 : 음식 이름-rice(밥), water(물), soup(국), egg(계란), bean(콩), meat(고기) 등.
식기-cup(컵), Spoon(숟가락), pork(포크), plate(접시), chopsticks(젓가락) 등.
동사 : eat(먹다), drink(마시다), chew(씹다), swallow(삼키다) 등.
형용사:hot(뜨겁다), cold(차갑다), yummy(맛있다), salty(짜다), sweet(달다) 등.
부사 : more(더), enough(충분한) 등.
- 아이 방 벽에 사진 붙이기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지만, 1살~4살 사이의 아이들 둔 부모들은 아이 방 벽에 물건 그림이나 사진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동물이 나와 있는 큰 사진이나 과일이 나와 있는 사진 같은 것이요. 이렇게 벽에 붙여두면 아무래도 아이의 눈에 자주 들어오게 되고, 그 그림 하나 하나에 대한 이름도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그 단어를 배울 수 있게 되지요. 영어 단어도 이렇게 벽에 붙이는 사진으로 가르치면 좋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큰 사진의 경우 벽의 면적을 많이 차지하고, 20개 내외의 사진만 들어가 있어 가격에 비해 효율이 조금 떨어지지요. 아울러 4세 이상의 아이라면 단순한 사진만 나열된 것이 지겨울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가은이가 4살이 되었을 때부터는 부직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대형 마트나, 큰 문방구에 가면, 녹색 부직포를 구할 수 있어요. 또한 부직포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찍찍이도 살 수 있습니다. 가은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단어에 대한 그림을 인터넷에서 찾아 프린트를 하거나 직접 그려서, 아니면 값 싼 플레쉬 카드를 사서 붙여주었어요.
인터넷에서 그림을 찾아 프린트했을 경우에는 문방구에서 코팅을 하던지 아니면 두꺼운 마분지 위에 붙인 다음 뒷면에 찍찍이를 붙여 부직포에 붙여놓고 영어 단어를 알려주었답니다. 직접 그리는 경우는 마분지 위에 크레용으로 그려서 오린 다음 사용하고, 플레쉬 카드는 가격이 싸고 양이 많은 것을 구입하여 오려서 사용했어요. 플레쉬 카드의 경우 보통 그림도 잘 그려져 있고, 색감도 좋고, 종이 재질도 두꺼운 편이고, 무엇보다 아이가 알아야 필수 단어들로 많이 구성 되어 있어 값만 싸다면 오려서 사용하기 그만입니다. 이렇게 부직포를 이용하면, 아이에게 많은 그림을 바꾸어 가면서 다양한 영어 단어를 알려줄 수 있고, 아이가 직접 부직포에 그 그림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놀 수도 있지요.
- 플레쉬 카드 활용하기
부모들이 영어 단어를 가르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플레쉬 카드입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있는 플레쉬 카드도 있는데 아이에게 글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면 그림이 잘 그려져 있는 플레쉬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레쉬 카드 하면 명사를 가르칠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현재 시중에는 동사와 형용사, 부사까지 가르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된 것은 구하기 힘들지만 우리 말 플레쉬 카드를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플레쉬 카드는 워낙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영어 단어 바꿔서 말해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플레쉬 카드를 사용할 때는 아이가 학습을 한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학습으로 접근하면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가능한 플레쉬 카드도 놀이 위주로 사용하도록 하세요.
동사와 형용사, 전치사 알려주기
동사는 직접 몸을 움직여 알려주세요
동사는 말 그대로 움직임을 표현한 단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동사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그 움직임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eat(먹다)’라는 개념을 가르칠 경우 과자나 음식을 먹으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공을 가지고 놀 때는 어떤 동사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공을 던지면서 ‘Throw’, 공을 굴릴 때는 ‘roll’, 공을 땅에 튀길 때는 ‘bounce’라고 말을 하는 것이 아이가 그 동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동사를 가르치기 위해서 부모는 삐에로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동사를 행동으로 보여 주거나 아니면, 직접 아이가 그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니까요. 전 지금도 가은이와 책을 읽다가 가은이가 모르는 동사가 나오면, 직접 몸으로 보여 주거나 비슷한 상황이나 움직임을 만들어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형용사는 반대 개념과 함께 알려주세요
지금까지의 경험상 형용사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가은이게 형용사를 이해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이 반대되는 개념의 형용사와 함께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Big’이라는 형용사를 가르칠 때, ‘Big’ 단어 하나만 달랑 가지고 가르치니, 그 개념을 가은이가 이해를 전혀 못하더군요. 그래서 아주 큰 공과 작은 공을 두 개를 가지고 와서, 큰 공을 가리키며 ‘Big’, 작은 공을 가르키며 ‘small’ 하고 이야기해주었어요. 두 개의 공 크기를 직접 눈으로 본 아이는 ‘big’은 큰 것, 'small'은 작은 것이라고 이해하기 시작하더군요.
뜨거운 물이 든 컵과 차가운 물이 든 컵을 가지고 와서 아이에게 직접 뜨거운 컵을 만지게 하면서 ‘Hot’이라고 말해주고, 차가운 컵을 만지게 하고 ‘Cold’라고 말해주면, 아이는 직접 감각으로 느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Happy’와 ‘Sad’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직접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Happy’라고 이야기 하고, 우는 표정을 지으며, ‘Sad’ 하니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긴 블록을 세우고 ‘tall’, 바로 옆에 짧은 블록을 세우고 ‘short’라고 말해주고요.
이런 식으로 반대되는 개념의 형용사를 해당하는 사물을 예로 들어 아이에게 직접 보여주며 비교하게 하면 그 형용사를 잘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됩니다. 또한 적절한 순간에 형용사와 명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예를 들어, Big ball) 아이의 응용력도 볼 수 있게 되지요.
전치사도 직접 보여주면서 알려주세요
전치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을 하나 가지고 아이에게 보여주며 가르칠수 있는 전치사를 예를 들어 볼까 합니다. 공을 탁자에 내려 두고 “On the table (탁자위에)” 라고 On에강세를 두고 말합니다. 그리고 공을 탁자 아래 표면에 붙이고 “Beneath the table (탁자밑에)” 라고 Beneath에 강세를 두고 말하고요. 그러면 Table이라는 단어를 아는 아이는 공이 놓인 위치를 보고 엄마가 말한 On(위에) 과 Beneath(아래) 가 어떤 상태인지 알게 되겠죠. 그리고 이번에는 공을 탁자 표면 바로 위에 조금 떨어지게 들고는 "Above the table" 이라고 말하고, 다음에 공을 탁자 아래 표면 바로 밑에 조금 떨어지게 들고는 "Under the table" 이라고 말을 하면서, 공의 위치에 따라서 전치사가 틀려 지는 것을 알수 있게 됩니다.
몇 개더 예를 들어 볼까요 ? 공을 어떤 상자 안에 넣고는 "In the box" ( 상자 안에) 라고 말하고 다음에 공을 상자 밖으로 꺼내어 두고는 “Out of the box (상자 밖에)” 공을 엄마가 공을 아이(가은) 에게 굴리면서 “ From Mommy to Gaeun (엄마로부터 가은에게) " 아이(가은)가 엄마에게 공을 굴릴때 ” From Gaeun to Mommy ( 가은으로부터 엄마에게)"
위와 같이, 동사든, 형용사든, 전치사든지, 부사든 항상 아이의 이해력과 눈높이를 생각 하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 아이가 정말 이해 하기 쉽게 직접 보여 주거나 느끼게 해준다면, 아이는 쉽게 영어를 이해 하게 될것입니다.
일째 / 놀이를 통해 영어 단어 알려주기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쉬운 문장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는 부모와 재미있게 논다는 생각에 영어를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학습 효과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그리고 짧은 단어일지라도 아이가 영어를 입 밖으로 말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기도 하지요. 그럼 단어나 단순 문장 위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놀이를 소개하겠습니다.
-부직포 보드를 이용한 놀이
아이에게 단어를 알려주기 위해 벽에 붙여놓은 부직포를 이용하여 놀이를 해보세요. 부직포에 많은 그림을 붙이고, 그 중에서 Apple을 찾는 놀이를 합니다. 부직포가 방 왼쪽 벽에 붙어 있다면 오른쪽 벽에 부모랑 아이랑 같이 서 있다가, 부모가 “Apple” 하고 외치면 아이랑 같이 왼쪽 벽으로 달려가 ‘Apple’ 그림을 찾아 부직포 보드에서 먼저 떼어내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영어 단어를 익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부직포 보드에 그림을 던져 부직포에 부치는 놀이를 할 수도 있어요. 부직포에 붙일 그림이 많은 경우에는 그림을 방바닥에 흩어두고 같은 종류의 그림만 찾아서 그 그림의 영어 이름을 말해 가면서 붙이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일 그림만 방바닥에서 찾아서 부직포 보드에 붙이는 것이지요.
-낚시 게임
이것은 플레쉬 카드를 이용한 놀이입니다. 먼저 플레쉬 카드에 클립을 꽂아 방바닥에 둡니다. 나무젓가락에 실을 매달고 실 끝 부분에 조그만 자석을 묵습니다. 이렇게 낚싯대를 만들어 방바닥에 있는 플레쉬 카드를 물고기라 생각하고, 낚싯대 줄 끝에 매달린 자석을 이용해 플레쉬 카드에 꽂힌 클립을 들어올리는 것이지요. 플레쉬 카드 하나를 들어올릴 때마다 그 카드에 있는 그림을 영어로 이야기하거나, 부모가 영어로 이야기하고 그에 해당하는 카드를 들어올리게 할 수도 있어요.
- 보물 주머니
쇼핑백이나 커다란 주머니에 플레쉬 카드를 여러 장 넣고 아이에게 그 중 아무 카드나 꺼내게 합니다. 그런 다음 그림을 보고 그림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를 말하는 놀이입니다. 먼저 말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해서 내기를 할 수도 있어요.
- 반대말 찾기
동사, 형용사, 전치사, 부사의 플레쉬 카드의 경우 주로 반대어가 되는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Walk’ 카드가 한 장 있으면, ‘Run’ 카드가 한 장 있고, ‘Clean’ 카드가 한 장 있으면, ‘Dirty’ 카드가 한 장 있고, ‘In’ 카드가 한 장 있으면 ‘Out’ 카드가 한 장 있습니다. 반대어로 구성된 카드를 방바닥에 펼쳐두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그와 반대되는 카드를 누가 먼저 찾나 내기를 하는 놀이 입니다.
- 보물찾기
집안 구석구석에 아이의 장남감이나 좋아하는 음식 등을 아이 몰래 숨겨둡니다. 그리고 아이랑 같이 찾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그 물건을 찾을 때마다, 그 물건의 이름을 영어로 말해 주거나 아니면 숨겨진 장소에 대하여 그 장소를 영어로 말해줍니다. 예를 들어 전화기 밑에 치즈를 숨겼다면, 아이에게 ‘Telephone’과 ‘Cheese’ 두 개의 영어 단어를 가르쳐 줄 수 있겠지요.
- 숨박꼭질
아이가 걸을 수 있을 때부터 초등학교 전까지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좋아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바꼭질 놀이를 통해, 집안에 곳곳에 있는 사물과 장소에 대하여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방문 뒤에 숨어 있다면 ‘Behind the door’, 이불 안에 숨었다면 ‘Under the cover’, 아빠 방에 숨었다면 ‘in daddy's room’. 이렇게 사물과 위치에 대한 단어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지요.
- 말 이어가기
아이가 제법 많은 영어 단어를 알고 있다면, 아이랑 말 이어가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놀이 방법은 우리가 어릴 때했던 말 이어가기 놀이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와 영어로 동물 이름 말하기 놀이를 해보세요. 부모가 먼저 “Lion” 하고 말하면, 아이가 그 다음 생각나는 동물 이름을 말합니다. “Tiger.” 이런 식으로 음식 이름 말하기 등등 여러 가지 주제로 말 이어가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 하나는 아이와 차를 타고 가거나 거리를 걸을 때, 눈에 보이는 사물을 아이와 번갈아 가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차를 보며 “I see a car”라고 하면, 아이가 가로수를 보며 “I see a tree”, 라고 하고, 다음 부모가 “I see a girl” 다음엔 아이가 “I see a man” 이런 식으로 하는 거죠.
이렇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면서 아이는 영어라는 언어에 조금씩 익숙해지게 되는 거죠. 그런 다음 <Brown Bear>를 읽어주면 아이는 그 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저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일째 / 영어 단어 조합하기
아이가 어느 정도 영어 단어에 익숙해지면 그 다음부터는 두 개 또는 세 개의 단어를 합쳐 말을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합니다. 아이가 이미 여러 개의 단어를 알고 있다면, 부모가 조그만 도와주어도 아이는 어렵지 않게 두 개, 세 개의 단어를 스스로 응용하여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가 알고 있는 단어를 조합하여 일정 기간 동안 말해주면 아이는 간단한 단어 조합에 대한 문법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응용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가 단어를 조합해 간단한 영어 문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여기에 두 개의 공이 있습니다. 한 개는 크기가 작은 파란 공이고 다른 한 개는 큰 빨간 공입니다. 아이는 이미 Ball, red, blue, big, small, roll, in, out, box 이란 단어를 알고 있습니다.
- 1단계
아이에게 큰 빨간 공을 보여 주며 ‘Red ball’, 작은 파란 공을 보여주며 ‘Blue ball’이라고 말해 줍니다. 아이는 ‘Red’라는 색깔과 자기가 좋아하는 ‘Ball’을 알고 있기에 쉽게 그것이 빨간 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울러 자기가 알고 있는 'Red'와 'Blue'라는 말이 'Ball' 이라는 단어 앞에 위치한다는 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큰 빨간 공을 ‘Big red ball’, 작은 파란 공을 ‘Small blue ball’이라고 말해주세요. ‘Red ball’과 ‘blue ball’의 차이를 이해한 아이는 ‘Big red ball’과 ‘Small blue ball’ 역시 쉽게 이해하게 되지요.
- 2단계
1단계의 단어 조합이 좀 익숙해진 아이라면, 이젠 작은 파란공을 아이에게 던지면서 "Throw the small blue ball"(작은 파란 공을 던져), 큰 빨간 공을 아이에게 굴리면서 “ Roll the big red ball"(큰 빨간 공을 굴려)라고 말해보세요. 이렇게 동사를 이용하여 완전한 문장을 만들어보도록 하세요.
- 3단계
큰 빨간 공을 상자(Box) 안에 넣고, 그 공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Big red ball in the box’(박스 안에 있는 큰 빨간 공). 아이가 이미 ‘Big red ball’이라는 단어 조합과 ‘Box’라는 단어, ‘In’이 안에 있는 상태를 말하는 단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큰 빨간 공이 박스 안에 있는 상태를 눈으로 보면서 “Big red ball in the box”라는 말을 충분히 이해할 것입니다.
- 4단계
"I roll the small blue ball into the box"(나는 상자 안으로 작은 파란 공을 굴립니다.).
짧고 단순한 문장이죠? 그렇지만 결코 쉬운 문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1,2,3단계를 거치며, 단어의 조합을 조금 이라도 이해한 아이라면, 아니 문장의 조합을 잘 이해하지 못한 아이일지라도 위 단어를 알고 있는 경우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부모가 위의 문장을 이야기하면서 간단한 재스추어를 함께 해주세요.
I -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고,
roll - 공을 굴리는 시늉을 하면서,
the small blue ball - 한손의 손가락으로 자신이 들고 있는 작은 파란 공을 가리키고
into the box - 다시 손가락으로 박스를 가리키면서,
공을 박스 안으로 굴린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위 문장을 비록 말로 하진 못하더라도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모의 영어 실력도 높아지게 되고요. 이렇게 처음부터 아이와 함께 배우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영어를 전혀 못하는 부모라도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우리말 책 중에서 간단한 단어와 쉬운 문장으로 된 책이 있고, 부모가 쉽게 영어로 바꾸어 아이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그 책을 활용하여 영어를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주 쉬운 영어 동요
솔직히 처음 영어 교육을 시작할 때는 영어 동요만큼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영어 동요를 불러준다면 아이가 따라 부를 수는 있지만 그 영어 동요를 이해하기는 조금 힘이 들 수 있겠죠? 아주 쉬운 단어나 단순한 문장 위주로 되어 있는 영어 동요를 불러주면서 아이가 영어라는 다른 소리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동요의 내용 보다는 아이가 그 동요의 운율을 즐기며 단어를 알 수 있는 곡을 선택하세요. 단어 위주로 된 동요를 소개할게요.
아래 노래는 우리 동요 ‘머리 어깨 무릎 발’과 같습니다. 아이가 노래를 하고 율동을 하면서 신체 부위에 대한 단어를 배울 수가 있답니다.
<Head and Shoulders >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knees and toes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knees and toes
Eyes and ears and nose and mouse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다음은 동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요입니다. 아이랑 뛰어 다니면서 동요에 나오는 대로 행동을 하다보면 동사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Walking, Walking>
Walking, Walking, Walking, Walking - 아이랑 같이 걷다가
Hop, Hop, Hop. Hop, Hop, Hop - 제자리에서 깡충깡충 6차례 뛰고
Running, Running, Running, Running - 그리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다
Now let's stop, Now let's stop - 제자리에서 멈춥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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