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생 딸아이를 둔 맘입니다.영어유치원은 다닌 적이 없구요. 일반유치원에서 6세반 아이들과 공부했습니다. 우리 아이의 특징은 언어쪽 발달이 조금 빠른 것 같구요.. 한글과 영어책을 읽는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따로 공부시킨 것은 없구요.. 누워있을 때부터 영어테잎을 틀어놨구.. 잠들기 전 듣던 안듣던.. 한글책과 영어책을 같이 읽어주었습니다. 그러더니 3살 정도에 혼자서 책을 보고 읽기 시작했구요..머지않아 영어책도 조금씩 읽었습니다.집에서 보든 안보든 스카이 라이프, 닉쥬니어, 디즈니 채널을 하루종일 틀어놓았더니 듣는 것두 조금 되는 것 같구요.. 말도 안되는 영어지만 저랑 영어로 주고받기도 하구요...그런데...제가 하고 싶은 말이 넘 많은데 할 수 가 없다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구요.. 제가 먼저 말하기를 멈췄더니 아이도 더이상 영어로 말하는게 싫은가 봅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내년에 영어유치원 오후반을 보내볼까하고 테스트를 받았었는데요... 테스트 결과 reading과 hearing에서는 초등 3학년 수준이 나왔구요. speaking은 제 생각대로 아이가 알아듣긴 하는데 영어로 말은 하지 않는다네요.. ㅠ.ㅠ 유치원 선생님께서 유치부 오후반 친구들과는 같이 공부하는게 넘 쉬울거라고 하시면서 정규반 2년차로 들어가든지, 오후반을 원한다면 초등1학년반에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아고 하시는데요..(3학년반은 아이랑 연령차가 넘 나서 아이한테 안좋을 거라고..)전, 정규반은 싫구요.. (일반유치원을 넘넘 재미있게 다니고 있기 때문에..)초등1학년 반도 내키지 않는데요.. 거기는 학습위주의 프로그램이고 writing도 넘 많구 단어시험도 본다네요.. 우리 아이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한글쓰기도 잘 안시키는데... 글구, 무엇보다도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한글과 영어쓰기를 하는데 교재를 사용해서 가르친 적은 없습니다. 어느 날 쓰기를 하는 걸 봤는데 한글과 영어를 쓸 때 발음을 하면서 쓰더라구요.. 영어도 발음하면서 쓰는데 거의 맞게 쓰구요.. 그런데 굳이 파닉스를 따로 공부를 시켜야 하는건가요... 집에서 엄마랑 하는 것도 한계를 느끼고... 원어민을 구하자니 아는 사람도 없구.. 좀 답답합니다.선배엄마들은 집에서 하던데로 책 많이 읽어주라고 하기도 하시구... 벌써부터 뭐하러 아이를 학원으로 돌리려고 하느냐고 하기도 하시구.... 갈팡질팡입니다. 어찌할까요??? ㅠ.ㅠ두서없이 막 써내려 가서 죄송합니다. ㅠ.ㅠ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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