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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는 우수한 학생이란...

  • 모니카
  • |
  • 2010-04-17
11

 

수학공부에 이렇게 공부하면 된다라는 공식이 수학공식처럼 나와주면 좋겠지만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며 느낀것은 아이마다 다 성향이나 인지능력,  주어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설명하더라도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같지 않습니다.

어떤 학생은 설명해준 문제를 복사기로 복사한 듯이 100% 받아들여 자기것으로 만들지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똑같이 설명을 들었어도 다른 학생은 선생님의 설명이 먼산의 메아리정도로 들리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경우 한번 더 설명을 하면  이해하는 학생은 우수한 학생입니다 두번 설명을 하여 이해하는 학생은 우수한 학생입니다 세번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학생도 우수한 학생입니다 여러번 설명을 들어서라도  문제를 이해하고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학생은 문제를 풀려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결국은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기것으로 만듭니다

저는 예전에는 한번 설명할 때 바로바로 이해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학생이 우수하고 수학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록 더디지만 조금 나중에 이해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소화하는 학생도 우수한 학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선생님 도움없이 스스로 깨우칠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매우 우수한 아이들은 선생님 설명없이도  매우 고난이도의 문제도 스스로 이해하고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수학이 힘든아이들의 경우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된다는 의지을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끈기와 끈기와 끈기입니다

결국은 풀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성취감을 느끼면서 수학과 친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수학과 친분을 쌓아가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면 그 학생에게 수학은 더이상 머리아픈 과목이 아니라 정겨운 과목이될 것입니다.

정말로 굉장히 수학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도 지나간 시간을 들여다보면 정말로 많은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였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이과와 문과를 결정할때 수학이 기준이 되는 경우에

수학이 발목을 잡지 않게 하려면

학생의 수학 현주소에 맞추어  공부하면 수학이 한발 한발 가까이 다가와 환한 웃음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재목을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과 친해지면 됩니다에서 수학을 잘하는 우수한 학생이란...으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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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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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PLE LIFE
  • |
  • 2010-04-20 01:00
답댓글

아직까지 수학 사교육 시키지 않고 연산 문제집과 교과진도용 문제집 사서 집에서 혼자서 풀고 잘 모르는거 알때까지 연습문제 내주고..이렇게 4학년까지 왔습니다..

초2때는 어떤 문제를 아무리 해도 감을 못잡아서 연습문제만 100개까지 내주고 익혔습니다..

연산도 3학년때까지 덧셈, 뺄셈 같은 책으로 2번씩 풀려서 지금 겨우 나눗셈(4자리수 나누기 2자리수) 풀고 있구요..

진도가 한참 느리지요..

교과진도용으로도 같은거 2권째 사서 푸는데도 틀리는거는 또 틀리더군요..

수학머리가 둔한가보다..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IQ 검사를 했는데..계산능력과 지각속도라는 항목은 145가 나왔네요..쩝..

 

타고난 머리가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이것도 훈련으로 나아질수는 있는가봐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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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카
  • |
  • 2010-04-20 11:31
수학을 풀때 틀려도 좋다고 생각하는 느긋함이 때론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꼭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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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10-04-19 23:50
답댓글

~~.....

그러네요.  실전에 침착하게 잘 끄집어 내어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은 우선 당황을 하지요.  비슷한 유형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도

도움이 될듯한데. 파고드는 아이의 근성이 요하기도 하겠지요. 

 

모니카님~

아름다운 봄날 응원에 메세지를 받은 울딸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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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카
  • |
  • 2010-04-20 11: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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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0-04-19 09:06
답댓글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입니다.

지금도 올림피아드 수학을 학교범위내에서  선행을 하지 않고 있어요

헌데 걱정은 선행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조금 여유롭게 재미있게 나가야 하는지

수학책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많이 읽은 아이입니다.

그러다보니 영재원에 입학을 한 경우

헌데 경시대회는 선행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특히 도 교육청 경시정도요.

늘 님의 글에 귀을 기울이고 있어요

어릴때 잘한다고 끝까지 잘하는 것도 아닌 것이 말이죠

아직까지는 넘 좋아해요 수학을...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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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카
  • |
  • 2010-04-20 10:48
제 글에 귀 기울여주신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고 싶지만 이곳에 글을 올리고 뒤돌아서 다시 읽어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 말들이 많아 자꾸 지우게 되고 ...
법정스님의 말빚이라는 말씀이 무겁게 다가오곤합니다.

수학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한다면 ...
선행은 어쩌면 필수일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소화할 수있는 범위에서 조금씩 조금씩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재원 교육은 정말로 수학적 재능이 뛰어나기도 하여야 하지만 그보다도 훨씬 더 심화와 수학적으로깊이있는 공부가 이루어져야 입학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수학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면 수학에 관한 주변지식이 많아서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고 수학이 재미있을 것입니다
기도맘님의 정성과 기도의 힘으로 수학을 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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