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모임방에 올렸엇는데, 올려놓고 보니까 기분이 좋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 < 민지 이야기 > 요즘 울 민지가 넘넘 이쁩니다. 소연이는 이제 6살이 되었다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자기 친구들한테,, 이렇게 묻곤 합니다. '나는 이제 6살인데,너는 몇살이야??'그말듣고 웃겨서,,, ^^;;,, 헐,, 자기만 한살먹는줄 아는 웃기는 놈,,더 웃기는건,, 그 친구,,'나두 6살인데,, .'햇더니 둘이서 서로 같은 6살이라고 동지애를 느끼는것이,, 푸훕 !!!! 그런데 6살이 되니까 잔소리도 심하고, 자기 논리대로 따지고 들어서 귀여운맛이 영~~~떨어져 버렸죠. 그에 반해 울 민지는 어찌나 엄마한테 들러붙어서 귀여운짓은 골라서 하는지,,아마도 이녀석까지 6살이 되어버리면 집안이 썰렁하지나 않을지,, 걱정도 되고,, ^^ 우리딸,,말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 원래 따라쟁이의 기질을 살려서 비디오나 텔레비젼 보면서 거기서 나오는말 따라하고,,where will it stop? ( 실제로 들으면 웨어 이이 스탑,, 으로 발음하죠. ^^)fairy,, 기타등등,,,암튼 큰아이 키울때는 워낙에 비디오를 조용히 봐서 이아이가 이걸 보고 아는지 아닌지,,확실히 몰랐는데, 작은 아이는 말하면서 비디오를 보니까, 조금은 놀라게 됩니다.헐,, 저런 말도 따라해?? 하면서요,,, 그러면서 왠지 민지는 거저 키우는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참,, 민지는 우리말도 엄청 잘한답니다. ^^,, 소연이 이맘때보다 더잘하는것 같아요.하지만 말은 더 않듣습니다. ^^;;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민지,, 엄마한테는 그래도 영어로만 얘기하려고 노력하는듯하네요. ^^사탕봉지가 비어있으니까,, mommy, nothing,, 하면서 새로 까달라고 봉지를 하나 내밀죠. 엄마랑,아빠는 어찌나 잘 챙기는지,,엄마가 않보이면,, mommy,, where are you?하면서 울어대고,,아빠가 않보이면,, daddy,, gone,,하면서 울어댑니다.언니가 않보이면? 머,, 별로 울지 않는듯하네요.. ^^엄마랑, 아빠를 가까이 두고, 필요할때마다,,먼가를 시켜야 하는데,그것이 안되면 불안한것인가? 암튼, 말도 조금씩 늘고 있지만,, 요즘 엄마한테 효도 하는것이 하나 있지요.울딸,, 밤에 엄마랑 같이 잡니다.그런데 밤에 엄마를 꼬옥 안아주면서 잔답니다.머,, 길이를 쫙펴서 재봐야 별로 길지도 않은 팔인데,, 그 짧은 팔을 쫙 펴서엄마를 꼬옥 안아준답니다.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이,, 그 조그만 품속이 그렇게 편안하고 포근할수가 없다는겁니다.마치,, 따스한 봄햇살이 가득한 들판에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피어 잇는,,그런 기분이랄까?불행히도? 소연이는 이젠 그런거 않하더라구요.그러니 민지만이 그런 포근함을 엄마한테 줄수가 있죠.아마도 사랑이겠죠?아기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 그것이 그렇게 포근한거 겠죠?그럼,, 엄마품속은 과연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아기도 엄마품속에서 그런 포근함을 맛볼수 있으니까, 언제나 엄마가 좋은거겠죠?그래서 엄마한테 그렇게 들러붙어 있고요,,, 다른 누구에게서도 받을수 없는 아늑하고 따스한 느낌을 요즘 우리 민지가 준답니다. ^^ < 소연 이야기 > 다덜 아시다시피 울 소연이는 엄마하고만 영어로 얘기하지 않습니까,,걔다가 요즘은 엄마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우리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형편이죠.당근 영어가 그뒤를 못쫒아 가고요. 어제는 아빠랑 노는데, 머라고,, 영어로 얘기하더군요.그러더니,, 버벅,, 버벅,, 하드만,, 아빠한테 이런 제안을 하더군요.'아빠,, 이제 영어로 잘 모르겟으니까, 우리말로 놀자,, .'헐,, 뜨아~~~~~~ 그담엔 줄줄이 우리말로 놀더군요.참고로 아빠는 영맹이랍니다. 그냥 소연이 분위기만 살짝 맞춰주는 낮은 수준이죠.그간 6개월정도를 아이를 내팽개쳐?놨더니, 예전에는 영어/우리말의 비율이 45/55정도는 된듯햇었는데, 요즘은 30/70정도인듯합니다. ㅜ.ㅜ아무래도 올해는 다시 비율을 좀 올려야 할텐데,, ^^;; 그런데,,암튼, 그런 녀석이, 어제는 수업이 있었습니다.멋잇는 교포선생님,, 젊고 키크고 멋진 남자 선생님이죠.3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다시 한국에 오셨는데, 그 선생님을 보자마자,, 아는척하고영어로 자꾸 말을 시키더군요. ㅎㅎㅎ헐,, 대화수준이야,,머 그렇다치더라도, 엄마외의 사람한테 영어로 말을 거는모습은처음봅니다. 일단 얼굴을 익히니까, 자연스럽게 말을 하더군요.그래서 이렇게 도치방에 올립니다. 저,, 어제 기분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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