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섯살이 되는 아이에 대한 질문입니다.영어에 대한 참으로 많은 열정과 집념을 가지신 어머님들을 보며 감탄과 경이로움을 갖게 되는 저에게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환경 속에서의 적기교육과 아이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한글도 다른 학습지나 선생님 또는 저의 도움받지 않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한글수업 약간과 친구들의 이름익히기로 신기하게도 한글을 뗄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친구이름을 쓰는 아이가 과연 글씨를 익힐 수 있을까 고민도 되었지만, 믿어주고 기다리면서 질문하는 것에 대해 대답해 주고 글씨쓰는 법에 대해서만 조금씩 알려 주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동화책을 혼자 읽을 수 있고, 간단한 일기나 카드는 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특징은 한 가지 잡으면 끝을 봐야 하는 건데요.한글을 익힐때도 2개의 한글동화책을 100번은 더 본 거같구요. 한글쓰기도 동화책 1-2권을 끝까지 노트에 한 번 다 쓸때까지 놓지 않았거든요. 영어 역시 저희 아이가 받아들이는 패턴이 비슷한 거 같아요.요즈음은 어느 유치원이던, 어린이집이던 약간의 공부를 시키잖아요.저희 아이 역시 지난 해 그러니까 다섯살 봄부터 어린이집에서 주 1-2회 정도의 영어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story tree라는 교재를 쓰고 있는데요..봄에 영어수업이 시작되면서 비디오와 테이프가 집으로 보내졌습니다.그리 완벽한 교재라고 여겨지지는 않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영어동화들을 대부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잭과 콩나무, 커다란 무, 바람과 태양, 아기돼지 3마리 등등 다른 영어비디오나 테이프에 대한 관심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어린이집에서 1달에 영어동화 하나를 하는데요. 자기 전에 아이가 스스로 story tree 테이프를 2번 정도 듣고 자구요, 저녁 먹고 나서 1-2번 정도 비디오 테잎도 보면서 열심히 율동도 같이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수 없는 발음에 대해서 구지 제가 바꿔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그저 여러번 들으면서 최대한 모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게 해 줄 뿐입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 하다가도,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을 그냥 믿어주기로 하고 1년이 지났는데요. 지금 12가지의 이야기 대부분을 외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발음인지 알 수 없을 것 같더니만,요즈음에는 제법 영어다운 발음이 나오구요.. 혼자서 영어노래를 흥얼흥얼 하면서 부쩍 영어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런말은 어떻게 영어로 하는거야? 가끔 물어보기도 하구요.. 물론 물어보고 나서 한두번 따라하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말죠.. 모르는 영어가 99% 이고 몇 문장 정도를 아는게 전부이지만,아직은 제가 따로 영어를 주도적을 가르치려 애쓰지 않고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책과 놀수 있도록 그냥 놔 두고 있습니다. 다만, 6살이 되는 봄에 영어유치원을 보내려는 계획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이에게 무언가 더 영어를 학습적으로 익히도록 노력시켜야 할 지...특정한 영어교재를 써서 엄마가 공부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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