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상호나 명칭들에 궁금증이 많습니다. 약자인 경우들도 많고, 나름대로의 의미로 지어진 이름들도 많아서 더욱 그렇죠. 궁금해 하던 상호 중에 하나가 Outback Steak House였습니다. 이전부터 호주산 고기로 만든다는 것과 그래서 점포들 이름도 호주의 도시들을 따서 짓는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죠. 그런데 outback은 뭘까? 예전에 TGI는 점원에게 물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outback은 자주 가지 않는 이유로 그냥그냥 넘기고 있었죠. Time for Kids가 배달되어 오고, 그리고도 2주일이 지나서 낸 돈이 아까와 아이와 함께 잡지를 펼쳤습니다. 아이 고모가 시드니에 계신 탓에 호주 얘기에 무척 관심이 많아 호주에 대한 기사들을 함께 읽어봤죠. 그랬더니.... 거기에서 제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글이 있는 겁니다. 다들 아셨는데 저만 이제 알았는지 모르겠으나... 호주의 중심부는 대부분 사막들로 이루어져 사람들은 해안가를 따라 주로 거주한답니다. 물론 시드니나 수도인 캔버라도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죠. 사람들이 잘 살지 않는 척박한 사막과 같은 지역을 호주에서는 outback이라고 부른답니다. 흐흐. 뭔가 대단한 것을 알아낸 느낌. 우습죠? 작은 발견에 혼자 기뻐 혹 다른 분들 다 알던 사실을 뒤늦게 알고 떠벌리는건 아닌지... 어쩃든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은 분명 기쁨입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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