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이유로 윤선생을 그만 두려고 했지만 아이가 울고불고 하는 바람에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좀더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윤선생만 열심히 하게 해도 되나요. 뭔가 좀 부족한것 같은데 아이가 질러하지 않게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여기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면서 포괄적으로 그렇구나 하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우리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윤선생은 wow readlng 끝나고 toby's english camp 진행중입니다. 영어에 대해 더뎌서 그런지 배운 파닉스규칙대로 영어를 잘 읽지는 못해요. 어느정도 재미있어 하면서 교재내용을 따라가는 정도입니다. 파닉스 규칙대로 그대로 읽으면 되는 비교적 쉬운 단어도 다른 책에서 문득 접하면 못읽는 편이에요. 제가 보아서는 너무 답답할때가 많은데, 그래서 경제적인 이유, 아이의 대한 실망으로 윤선생을 그만두려고 하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막 매달리며 울어요. 몇번 그만두려고 선생님께도 말씀드린적이 있다가 결국 아이때문에 맘이 약해져서 취소하곤 했어요. 아무리 딸아이지만 그맘을 정확하게는 알수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윤선생을 그만 두면 정말로 자기가 영어를 못하게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참 제 딸아이는 3학년이랍니다. 제가 흔들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도 안심은 안돼요. 제가 너무 한심한 생각도 들구요. 그렇죠. 어떻게 하면 좋죠. 그냥 윤선생만 열심히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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