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된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영어로 말 걸어준지는 1년 남짓 되어가구요, 간단한 감정표현이나 요구는 영어로 곧잘 사용해요. 근데 한국말이 훨씬 익숙하다보니 자꾸만 제가 영어로 말 걸어주면 "엄마, ***가 무슨 뜻이야?" 이런 식으로 물어옵니다. 예를 들어 "She pushed him on purpose"라 말하면(비디오 보면서) "엄마, on purpose가 뭐야?" 하고 묻네요.그냥 모르는 척, 은근 슬쩍 영어로만 말 걸면 눈치로 때려잡아 이해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요렇게 꼬치꼬치 물어옵니다. 첨 듣는 단어일 경우 물어보거나, 아님 자기가 눈치로 때려잡은 한국어 해석이 맞는지 확인해 오지요.(엄마, Knee가 무릎이야? 이런 식으로..)이럴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요. 더 쉬운 영어로 설명해 줄 수 있음 좋으련만, 대개는 한국말로 친절히 해석해 주곤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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