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 2월생 아들을 둔 맘입니다....우연히 가은아빠님 글을 읽고 여기까지 물어물어 찾아올정도로 많은 감동을 받았어여~감동과 자극이 아주 강하게 결합중이라고나 할까여.....ㅎ너무 많이 부족해서 아주 많이 여쭤볼 욕심입니다..이해해 주세여... 저희 아이는 세살쯤에 한글을 다 읽었어여...(언어쪽이 발달됐는지 말도 유난히 일찍 틔었고 언어 구사력이나 단어 선택력등이또래보다 늘 앞서가는 편이예여)학습지도 안하고 제가 따로 가르친적도 없는데그냥 한자 두자 물어오다가 어느순간 다읽더라구여...2월생이라 한살위로 6세반에 보냈는데(그전까지 놀이방이나 어디도 다닌적이 없어여)어느날부터 쓰기도 혼자서 알아서 잘합니다....대견하져.....ㅋ사실 전 뭐 어른되도 글 못읽고 못쓰겠냐 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떼는것에 대해 큰 염려를 안하고 있었어여...더많은거 보여주고 더많은곳 데리고 다니고 더 많은곳 느끼게 해주는게제일 중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했거든여(사실 이게 말만큼은 안돼여...ㅎ) 저절로 알게된만큼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는데영어는 사실 우리말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잖아요.그래도 공부라는 부담감은 주지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백지같은 상태로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아이가 유치원 수업시간에 배웠다며 영어노래를 흥얼거리더니 알파벳을(대문자만인듯 싶어여) 모두 읽더라구여(낱글자로)그러더니 비록 J자가 거꾸로이긴 해도 알파벳을 쓰는거예여...이제서야 음..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네 좀 빠른듯해도 영어동화라도 사줘볼까하며 인터넷을 검색하다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여...ㅠ.ㅠ.....그러다 가은아빠님의 글을 읽고 너무늦었어 하는 생각에서이제라도..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바꾸게 된거죠. 자!여기 59개월에 느닷없이 알파벳만 쓰고 읽을줄 아는 영어에전혀 노출되지 않은 청정한 아이가 있고....교육에 상당히 무심하긴 하지만 책읽는걸 엄청 좋아하고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할 생각에 괜시리 들뜨는 한 맘이 있습니다....스타트 선에서 두근거리는 맘으로가은아빠님의 신호만 기다리고 있어여~~~무엇이 초보아이와 맘의 시작을 도울 친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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