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핑계삼아 그간의 진행을 함 올려볼까합니다 ^^
요즘 저희 아이들은 날씨가 좋다보니 노는 쪽으로 더 관심을 보이는 지라 학교에서 오자 마자 진행되던 영어가 한없이 뒤로 밀리는 양상이지만 뭐든 할일은 그날 하는 걸 원칙으로 삼은 지라 매일 빠짐없이 진행은 되고 있답니다 제가 은근 밀어붙이는 불도저형인지라 아그들이 마이 피곤 할겁니다 ㅎㅎㅎ
올해는 영어보다는 우리말책 읽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지라 영어는 그냥 매일 매일 던져주는 대로 듣고 읽는게 다입니다
1. 집중듣기
A양 ;
Franny K.Stein
베렌스타인 베어스 시리즈 - 워낙 유명한 책이고 내용도 참 좋아서 두고 두고 보아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B양 ;
Tiara club2단계, 베렌스타인 베어스시리즈
티아라 1집을 몇번 반복하더니 2집을 기어코 들어봐야겠다는 성화에 못 이겨 사주긴 했는데 재밌어는 하는군요 아직은 공주를 무지 좋아하는 유치짱한 취향인지라 영어수준을 높이기가 참으로 어렵구만요
소장가치는 떨어지지만 무지 반복하고 재밌어라 하니 그냥 들이긴 했지만 왠지 본전 생각이 많이 나는 책입니다 엄마가 이러면 안되지요? ㅋㅋㅋ
2. 소리내어 읽기
소리내어 읽는 책은 둘다 같습니다
오알티 5단계-얼마전부터 읽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9단계까지 읽고 조카한테 보내야 하는 관계로 아쉬움이 많네요 아이들이 정말 사랑했던 책이고 리딩에 안착하는데 일등공신이었던지라 두고 두고 생각이 많이 날것같아요
Time For Kids Early Readers(1단계~10단계)-논픽션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지라 저희 경우 픽션, 넌픽션을 구분지어 읽히고 있습니다
Curious George시리즈-이 책또한 말이 필요없는 책이지요 ^^
눈치를 채셨겠지만 저는 듣던 책을 읽기책으로 전환해서 사용합니다
비용절감도 되고 반복도 되는지라 이 방법이 좋더라구요
그림책-리더스에서 접할 수없는 문학적인 text를 읽게 하겠다는 엄마의 욕심이 깔려있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에 매혹되어서인지 별 어려움없이 읽어주십니다
4. 디브디 보기 - 요즘 아이들이 친구들이랑 노느라 디브디 볼 짬이 잘 안나네요
주말에도 인라인 강습하고 놀러 댕기고 하느라 요즘 일주일에 1편이 고작인듯 싶어요
방학때는 꼭 1편씩 보여줄 생각인데 그때는 또 놀러 댕긴다고 집에나 붙어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5. 서점에서 사이언스 수업- 유일하게 댕기는 학원수업인데 책이 워낙 좋습니다
이것도 11월이면 끝나는지라 서점에서 하는 리딩클럽이라는 수업을 할지 아니면 집에서 저랑 학습서를 하게 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워낙 집에서만 공부하는 아이들이라 또래 아이들과의 수업도 필요한것 같고 요즘 워낙 좋은 학습서가 많다보니 집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내년부터는 조금은 학습적인 분위기로 몰아갈 생각이거든요
올해는 그냥 사다놓은 책 읽고 듣는 것만 할려구요
워낙 쓰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인지라 별 뽀족한 수도 없지만 ,,,,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은 한글 글쓰기를 어떻게 잡아줄까입니다
글쓰기라고 해봐야 일기,독서록 밖에 없지만 한번씩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면 아주 웃기는 코미디랍니다
무슨 숨은 글자 찾기도 아니고 유추하면서 읽어야 한답니다 ^^;;;
최근 지인에게 소개 받은 글쓰기 책을 가지고 방학동안 일주일에 한 두번 해볼까 하는 데 제가 무슨 독서 지도사 자격증을 받은 사람도 아니고 보니 괜히 어설프게 건드려서 좋지 않을까 싶어 걱정도 되는군요
요즘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저도 놀러 댕기는게 더 좋은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안 할수는 없는 일,,,,이왕이면 재밌게 할수 있으면 젤 좋은데 아이의 흥미를 유지시키는게 참 어렵네요
다들 그러시죠?
지금까지 둥이네의 허접한 진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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